내 동생 쌍수 시켜줄려고 했다가 쫓겨남..

내가 억지로 끌고 간 거 아니고. 동생이 외모콤플렉스가 좀 심해.. 아무래도 지 또래 친구들이 가장 많이 하고 드라마틱한 효과 본 사람들도 있어서 그런지 쌍수 하고 싶다고 2년전부터 말했어. 그땐 학생이고 부모님 동의 어쩌구 복잡해서 미루다가 이번에 해주려고 알아보고 다니다가 엄마한테 들켰는데 이렇게 됐네ㅋ..

[익인1]

헐.. 왜 안된대??

[글쓴이]

얼굴에 손 대는거 아니라고.

[익인1]

혹시 부모님이 동생 컴플렉스 있는거 모르시나..?ㅠㅠ 요즘 쌍수는 거의 시술 처럼 엄청 많이 하는데

[글쓴이]

아시는데..ㅠㅜ 요즘 세상에 자기 외모 만족 못 하는 사람 없겠냐면서.. 한 번 손 대기 시작하면 계속 하고싶다면서.. 내가 괜히 그냥 살 수 있는 애 헛바람 넣었다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