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ㅣㄴ스티즈 탈퇴해야지 생각하고 있다가 귀찮아서 미뤘는데
경질소식에 마지막으로 내 불을 지르고 가야지 로그인하고 들어옴
우리 갈맥이들이랑 여기서 끼룩끼룩대는게 제일 즐거웠음
순위는 낮아도 갈맥이들은 늘 높게 비행했음
항상 서튼감독이 1군감독하면 좋겠다 생각하면서도 퓨쳐스 선수들이 성장하는거 보고 넘넘 좋았다
래리 서튼 감독이 드디어 감독 됐으니 이제 로이스터뽕 찼을때 들어온 갈맥이들처럼 래리 서튼 뽕 또 한번 생길거라 생각함..(사실 이게 좋은건지 참 나중엔 다 고통뿐..)
Sun광민이 작년 낮경기에 Sun글라스 모자에 올려놨다가 공놓친게 엇그제 같은데 몇일전에 또 놓치는거 보고 작년의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Sun광미이는 또 내맘에 상처를 냈다
싸인도 잘 안해주는데 진짜 눈에 난시있나? 빛나는 팬들이랑 햇빛 짱짱한 날의 공은 잘 못보는건가 늘 의심됨
다행히도 주장징크스니 뭐니 이런건 우리 주누가 없애준듯
작년에 그렇게 흑화갈매기 되어가지고 병살만 뻥뻥 때려주더니 올해는 주장답게 해주네
그리고 우리 얼라 준용이 얼른 부상 훨훨 털고 높게 비상하자 늘 고맙다
어려운 상황에서 믿을게 준용이 뿐이드라
그리고 복덩이 마차도.. 마차도 없으면 작년 어떻게 버텼을지 눈앞이 캄캄하다
근데 마차도 빛때문에 실명돼서 이미 눈앞이 캄캄하다 부디부디 오래오래 남아주길
마지막으로 우리 돼장 1루 4번 포수 다 하느라 너무 고생많고 요즘 덕아웃 분위기는 돼장덕인것같던데
후배들도 많이 따르고 뭐 홈런만 치면 다 돼호한테 안기고 난리네
그러다가 전부다 우리 훈이처럼 롯데에서 대호가 제일 귀엽다고 하면 어쩌려고 난리인가
에효 뭐 어쨌든 난 모든 선수들 다 사랑하고 여기서 만난 우리 갈매기들도 너무너무 사랑함
다같이 달글 달리고 고려장 태우는거 넘 즐거웠음..
우승하는 날까지 늘 응원하겠어(종신계약..) 다들 사랑함다 갈맥이들
쪼단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