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서 말도 못하는 쓰레기짓 익명이니까 말해도 괜찮지 않을까

애인이랑 관계가 점점 나만 좋아하는 관계고 나만 놓으면 끝날 관계 같고 쓰레기 되기 싫어서 헤어지자고 말 안하고 억지로 만나는 느낌이 거의 한 달이 되는데 오늘 스터디 사람이 너무 나를 칭찬하고 따뜻하게 바라보길래 잠깐 혹했어.. 나도 사랑 받는 사람이구나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술 개땡긴다

[익인1]

ㅋㅋㅋㅋㅋㅋ나도 그런적 있어

[익인2]

쓰레기는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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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아직도 많이 좋아해서 헤어지자고 말한 뒤가 너무 힘들것같고 입 밖으로 말이 안나와
연락오면 난 아직도 연애 초반 처럼 헤실헤실 거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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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아 정말 고마워 진짜 잘 생각하고 행동해볼게 너도 항상 행복하고 사랑받고 오늘 밤도 편한 밤이 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