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잘생긴편인 남익인데 솔직히 난내얼굴맘에안들어서

잘생긴거 인정안하고 성형할생각만했는데  

 

계속 주변에서 잘생겼다 의삶은 어떠냐?? 자꾸  

 

치켜세워줘서 마음따르게먹고 나름 잘생긴편이지 나정도면 하고 거울보니 쫌 다르게보이더라  

 

못생겼다고 생각할때는 못나만보였는데  

 

솔직히 자기얼굴 맘에드는사람이 몇이나잇겠어 ㅠ 남들이그래도 내가맘에안들어서 못생겨보였는데 요즘에는 좀 달라보여 

 

사공하긴 좀그렇고 그냥 아만다짤 올려둘게 

 

[익인1]

마자 주변에서 칭찬해주면 자존감 올라가면서 성형생각도 조금씩 사라지더랑

[글쓴이]

엉 ㅜㅜ!!,,, 그래서 그냥 피부과정도만 다니게

[익인2]

얼굴은 내 생각하기 나름인데 자신감 갖고 살자~~~❣️❣️

[글쓴이]

조금씩 그럴려구!

[익인3]

잘생기면 진짜 학교 대나무숲에 올라오고 여자들한테 꾸준히 플러팅 하는 카톡 와??
남자친구가 잘생겼는데 (나는 잘 모르겠는데 주변에서 그럼) 자기가 하는 말로는 그렇다고 하길래

[글쓴이]

음 난 대학은안다녀서 모르겠고

내가거의집돌이라 집-알바 이거만 반복하는데
손님들이 먹을거 자주주는거정도밖에 모르게써

[익인3]

아아아 그렇고만... 고마워!!

[익인4]

턱이 어떻게 저렇게 뾰족하냐 부럽네

[글쓴이]

ㅋㅋㅋ ㅎㅎ,,

[익인6]

ㅠㅠㅠ부럽다 난 진짜 못생겨서 코 성형 할려고 돈모으는 중,,

[글쓴이]

음 다른사람눈엔 익인이가 이상형일수도있고 취향일수도있지 아무튼 너무컴플렉스면 난성형도 나쁘지않다생각해

[익인7]

와 진짜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해...

[익인9]

22..

[익인14]

33333

[익인17]

44

[익인8]

근데 ㅇㅣ게 맞는게 나 내가 예쁨 줄 알고 진짜 하 너무 이쁘다 난 역시 여신이야 이러고 다녔는데 며칠 전부터 객관화 하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 난 못생겼었엌ㅋㅋㅋㅋㅋ 역시 사람 마음먹기 나름이긴햌ㅋㅋㅋㅋㅋ

[익인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다!!

[익인11]

하관만 보이는데 턱듀 예쁘다ㅋㅋㅋㅋ

[익인12]

부러워서

[익인13]

근데 진짜 마음먹기 달린거같아...객관적으로 나 쌍수하기전이 훨 못생겼거든? 근데 그땐 내가 좀 이쁜줄 알았다?ㅋㄱㅋㅋㅋㅋㅋㅋ근데 쌍수하고나서 더 이뻐지고 번호도 따이고 그랬는데 그냥 내가 느끼기로는 내가 너무 못생긴거같은거야ㅋㅋㅋㅋㅋ그냥 못나보여 예전엔 안그랬는데 왜그런진 모르겠어....근데 또 예전사진 보면 와 이러고 살았구나 한다? 이건 뭔 심린진 모르겠는데ㅋㅋ쨌든 마음먹기 달린건 확실한듯

[글쓴이]

맞아맞아 ㅠ
그래도요즘엔 조금씩
괜찮아보여

[익인13]

좋겠다...나도 그랬으면 좋겠어ㅋㅋ 다들 이쁘다고 해주는데 왜 나 스스로 만족이 안되는지....

[익인15]

좀 뜬금없는 얘기일 수도 있지만..! 나도 예쁘단 얘기 듣는 편인데 한창 외모가 엄청 미워보이고 그럴때가 내가 스스로 자존감이 엄청 낮을 때였어ㅠㅠ 시험도 떨어지고 취업도 안되고 뭔가 내적인 보상이 안되니깐 외적으로 집착하는 경향이 있더라구.. 사소하더라도 뭔가 성취하는 일을 해보는거 어때? 내가 겪어봐서 엄청 도움됐어!!

[글쓴이]

팁 고마워!!,, 천천히 시도해볼게

[익인16]

마자 생각하기 나름이야 진짜
내 얼굴의 단점이 보이는 순간은
그 점이 단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더라구
그래서 정말 내가 보기 나름이라는 걸 깨달았어!!
깨달으니까 마음도 편해짐

[익인18]

글쿤!

[익인19]

턱이 빗살무늬토기인데?! 대박

[익인20]

턱 대박

[익인21]

약간 이건 그런경우인듯. 잘생긴 얼굴인데 정작 본인은 본인얼굴이 취향 아닌거

[익인21]

여자가 고양이상으로 겁나 이쁜데 정작 본인은 강아지상 좋아하고 워너비인 느낌일듯??

[글쓴이]

어 맞아 내가하고싶은말! 내얼굴이

내취향ㅇ앙니야..

[익인22]

부럽다 나도 잘생긴남자로살아보고싶어

[익인23]

좀 결이 다른 얘기긴 한데 ㅋㅋㅋ 난 속쌍인데 그렇게 유쌍이 부럽더라고 막상 쌍수할 용기는 안나는데 쌍커플은 갖고싶고 ㅋㅋㅋ 그래서 한번씩 슥슥 그어보고 아 이게 훨씬 나은것같은데 라는 생각을 갖고 살았는데 ㅋㅋ 그러다가 내가 호주 갈일이 있어서 1년동안 살게됐는데 정말 부질없구나를 그때 느꼈어 ㅋㅋㅋ 인종도 제각각이고 호주친구중엔 오히려 내 눈이 이쁘다고 해주는 친구도 있었고 탈색하면서까지 금발했던 난데 금발인 친구가 검은머리 이쁘다고 해주더라고 뚱뚱한 사람들이 레깅스에 브라탑입고 씨티다녀도 아무도 신경안쓰는거보고 그때부터 아 내가 되게 사소한거에 생각을 갖혀살았구나를 느낀 이후로부터 외모에 별 생각을 안하고산다! 내얼굴은 내얼굴만의 매력이 있겠지 뭐~

[익인25]

이래서 칭찬이 좋긴한가봐 나두 난 진짜 별로다싶었는데 칭찬해주는 얘기들 들으면 내가 달라보여서 좀 좋게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