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일하는것도 재밌고 친구들도 다 좋고 어디 나가고 놀고 취미생활하고 잠자고 모든게 다 좋은데 정말 부모라는 사람들이 너무 걸림돌이야 정말 이런 얘기를 친구들한테 하기가 애매해서 (남한텐 내 가정사, 마이너스한 얘기는 안하는게 제일 좋음.. 살면서 느낌)
나랑 딱 제일 친한친구만 아는데 걔가 내 얘기 듣다가 막 울고그랬거든
그냥 엄마 아빠 둘다 돈 축내기 제일 잘하고 (도박, 투기로 돈 날리기 등) 어릴때부터 가정폭력범이라 뭐 진짜 어디부터 교정해줘야 할지도 모르겠고
한번 진짜 독하게 마음먹고 전화번호 바꾸고 집도 따로 구해서 나가고 그냥 아예 손절을 했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우리집 앞에 며칠을 찾아와서 너 있어야 돈도 벌고 살지 않겠냐고 (돈 달란 소리임) 도와달라고 동네 창피하게 난리쳐가지고 결국 합쳤는데 또 같은 패턴의 반복....
정말 진짜 삶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데 엄마 아빠 생각하면 진짜 죽고싶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