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사건 관련해서 이 댓글 읽으면 그냥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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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근데 저 댓글 언제 쓰인거야?

[글쓴이]

어떤 익이 사건 초반때 이 댓글 봤다고 한거같오

[익인1]

난 저 사촌형이 목격자도 나오기 전에 친구도 기억하지 못하는 자신이 깨어났을 때의 일을 어떻게 알고 누가 깨워서 일어났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 이 기사보고 그 생각부터 듬

[익인2]

그 저친구 깨운 목격자 나타났어

[익인1]

아는데, 저 목격자가 나타나기 전에 친구 자기 자신도 누가 자기 깨운 상황 기억 못하는걸로 진술했다고 내가 댓글에 첨부한 기사가 있잖아 익인2야
그럼 친구도 모르는 -누가 자기를 깨웠다는 사실-을 저 사촌형이 어떻게 알고 있냐고..
애초에 사촌형은 맞냐고..

[익인6]

1에게
엥 헐 대박 그러게 ㄷㄷ친구도 기억 못하는 일을 사촌형이라는 사람이 어케 알지...?

[익인2]

1에게
엇 그러게???

[익인9]

2에게
뭐지??

[익인10]

1에게
나도 저거 링크 궁금하다.. 초반엔 전혀 못봤어서 가서 보고싶어 ㅠㅠ

[익인12]

1에게
따져보니까 진짜 그러네...? 친구를 의심한다는게 아니라 진짜 순수하게 궁금하다 본인도 기억 못하는 걸 어떻게 사촌형이 알았지...?

[익인1]

12에게
응 나도 친구 의심 안하는데 그냥 보자마자 그게 궁금했어

[익인19]

1에게
마자 그래서 첨에 이 댓글떴을때 다들 이상하다함

[익인14]

22

[익인17]

어...?그러네..??

[익인22]

맞아 이거 앞뒤가 안 맞음

[익인3]

나는 충분히 이해됨 술 엄청 취해있을때고 그당시에는 부모님한테 누가깨워서 일어났다고 하고 다시 술깨고나서는 블랙아웃으로 기억이 통째로 날아갈수도 있다고봄

[익인5]

나도 이렇게 생각해.. 진짜 아무도 모르는 거임...

[익인4]

이해는 되는데 연락을 더 일찍 안한건 좀 그럼...

[익인7]

진짜 이쯤되면 뭘해도 안믿을듯 cctv도 없다는데 기든 아니든 몇몇 사람들한텐 영원히 낙인찍힐 것 같아

[익인7]

사실관계가 어떻든 성급하게 구는 사람들은 훗날 비슷한 상황에 꼭 처해봤으면 좋겠어
백번 타일러봤자 본인은 한 사람을 겨냥한 수많은 군중 속에 딱 한마디 거들었을 뿐인 한 사람일 뿐이고 반대 입장을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왜 성급해선 안되는지 납득 못 할 사람들인 것 같으니까

[익인11]

증인도 심어놓은거라는 댓글 보고 진짜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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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

폰이 나한테 있네..? 하고 보통 사고가 났을거라는 생각을 하기보단 한강에 그대로 자고있거나vs집에 갔거나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너무 새벽이라 집에까지 전화하긴 폐라고 생각한 거 아닐까..? 집도 가깝다니까 그냥 있나 한번 돌아보고 없으면 그때가서 잘 들어갔나 연락해보자 할 수도 있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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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

내기준이긴 한데 나라면 새벽에 술먹다 친구 사라지면 1 친구폰에 전화 2 없어진 장소 근처 찾아봄 3 집에 전화 이 순서로 집에까지 전화하는 건 마지막일 것 같아서ㅜㅜ 초반에 집 가깝다는 얘기만 들어서 택시타고 갈 정도 거리라는 건 지금 알긴 했네... +)혹시 몰라서 덧붙이자면 지금 사건의 진실은 수사결과 지켜보는게 맞다고 생각함! 단지 이거 이상하지 않아? 하는 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기도 하고 당사자가 술취한 상태라는 점까지 더해지면 더더욱 상식으로 판단하기엔 어렵다고 생각해서 이럴 수도 있긴 한 것 같다 하는 걸 얘기한 것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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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

삭제한 댓글에게
내가 그걸 반대로 알고있었구나ㅜㅜ 아버님 입장도 이해는 간다... 사고사라고 하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빨리 연락해줬으면 이렇게 안됐을 수도 있는데 하고 원망스러울 수 있을텐데 거기에 여러가지 합쳐지니 의심스러우실 수도 있을거구... 나는 친구측 증언도 아버님 입장도 다 이해가서 그냥 너무 안타깝다ㅜㅜㅜㅜㅜ 아무도 억울한 사람 없게 그날의 진실이 정확하게 빨리 밝혀졌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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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22 진짜 걱정 됐으면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정민이도 집에 갔을 수 있으니까 정민이나 정민이 부모님한테 연락해서 물어보는게 먼저 아닌가..?

[익인20]

나도 이게 너무 궁금해

[익인22]

333

[익인23]

나도 딱 이게 좀 뭐지
싶은게 있음..ㅜㅠ 그냥 전화로 들어갔냐 물어보고 챶으러 가야하지 않나..?
아님 ㄹㅇ 개취해서 안 갔을거라 생각하는건가

[익인24]

44444

[익인29]

옆에 없었던거 같다>자기만 두고 먼저갔을리 없으니 분명 한강에 아직 있다
옆에 있었던것 같다>가서 깨우던지 집에 보내야 한다
기억나지 않는다>분명 만취해서 집에 못갔을테니 찾아 보내야한다
이런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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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

이상하긴 한데 아무래도 행적이나 씨씨티비 영상 등이 이야기해주는거에 따르면 저렇게밖에 해석이 안되네ㅠ 뭐 부모님이랑 가서 의심스러운 행동을 한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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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

삭제한 댓글에게
그치 .. 사실 점점 실족사 쪽으로 기울어져서 맘이 아프다 ㅠㅜㅜ 또 저 친구분도 남겨진 가족분들도 안타까워..

[익인21]

익1 댓글 소름 쫙돋네,,

[익인6]

그니까 ㄹㅇ 아무생각 없이 읽고 내렸는데 댓글 읽다 소름돋음 뭐지 진짜

[익인25]

저 댓 주작이면 이글 자체도 쓰니가말하는 선동 및 사회적매장에 해당하는거같은데

[익인26]

22

[익인27]

33

[익인28]

친구가 범인이라곤 생각안하는데 몇가지는 너무 의문스러움 ㅠㅠ
기억도 안난다면서 친구가 귀가 했는지 안했는지는 집에다 먼저 확인해보는게 먼저지 않나?
한강으로 자기 부모님만 데리고 찾으러간거랑
친구 실종된거 알고도 증거품 될 수도 있는 신발 바로 버린거

[익인34]

토 묻고 흙 묻어서 버린거라 그러지 않았남..

[익인28]

그건 봤는데 같이 있던 친구가 현장에서 실종됐는데 신발 족적이나 물가에 갔는지 등, 여러부분에서 증거물 될 수도 있다 생각하진 못했으려나.. ?
그리고 본인도 아니고 다른 친척이와서 대신 버려줬다니깐 마치 증거물이라서 버린것처럼 ...
그저 의미없는 행동일 수 있는데 그렇다면 괜히 실수하는 느낌.. 오히려 의심을 증폭시키는거 같ㅇㅏ ㅠ

[익인31]

쓰니도 부정확한 정보 들고 온 거네

[익인32]

저 글 링크가 보고싶다..

[익인33]

근데 진짜 상식적으로 집에 와서 친구가 집에 들어갔는지 모르면 그 가족한테 연락해보고 나서 찾지 않아????왜 먼저 가족이랑 찾으러 나선건지 이게 제일 궁금해

[익인29]

친구도 부모님도 그냥 정신이 하나도 없던거 아닐까.. 친구도 보니까 거의 만취던데 자고있던곳 보니까.. 취해서 귀가본능에 집에 갔는데 친구는 어딧는지 모르겠다 어버버 하니까 부모님이 어머 어떡해 집 앞이니까 야빨리 같이가서 찾아보자 하면서 연락을 못한건 아닐지.. 그렇지 않으면 설명할 방법이 없어

[익인36]

나는 좀 궁금한게 친구는 부모님이랑 따로 산다는데 부모님이 왜 새벽에 친구한테 안 들어오냐고 전화를 했는지 친구는 왜 본가로 갔는지 그게 궁금해 처음부터 본가에 갈 예정이었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