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때부터 같이 살았지만 할머니랑 사는거 너무 싫다

고집도 싫고 ㅠㅠ 

변기엔 항상 대변 소변 묻어있고ㅠㅠㅠ 

방 같이 쓰는데 항상 대소변 냄새나고 

밥 먹으려는데 갑자기 식탁에 앉아서는 안 비키고...

[익인1]

하 그니까 나 진짜 같이 살기 너무 싫은데 부모님이 그래도 우리 엄마라고 나보고 잘해드리라는데 진짜 너무 싫어 코로나 이후로 집에서 계속 붙어있으니까 더 싫어져서 계속 싸움 밥먹으려는데 식탁에서 성경책읽고 티비소리 개 크게 틀고 공부하거나 수업듣는데 계속 자기 뭐 해달라고 찡찡거리고 부딪히고 싸우기싫어서 방에서 안나오면 부모님 퇴근하고 오자마자 얘 오늘 방에서 안기어나오고 말한번도 안시켰다고 일러 진짜 스트레스 받아 그냥 내가 개나쁜년인거 아는데 진짜 돌아가셨으면 좋겠다 정도라 진짜 따로 살고싶어

[글쓴이]

ㅠㅠㅠㅠㅠ익인이도 힘들겠구나 ㅠㅠㅠㅠ
맞아 ㅠㅠㅠㅠㅠ 부모님오시면 안 좋게 말하면서 이르는거 진짜 스트레스지 ㅠㅜㅜㅜ 나도그래 ㅜㅜㅜㅜ 진짜 같이사는거 너무 힘든데 같이 살아야하고 부모님의 부모님이라는 이유로 그냥 참고 살아야한다는게 ㅠㅠㅠㅠ

[익인1]

부모님의 부모님이라는 이유로 참고 사는데 붙어있는 시간은 부모님보다 내가 많으니까 스트레스 받고ㅠㅠ진짜 나 좀 따로 살게 해줬으면,,,오늘도 화장실가려고 방 나왔는데 폰을 투지에서 스마트폰으로 바꾸셨는데 나 보자마자 너가 계속 전화해서 알려줘야 내가 얼른 배우지 이러는데 폰 바꾸고 옆에서 계속 알려주고 오늘은 알려달라고도 안함..근데 얼굴 보자마자 저래서 진짜 개뭐라해ㅛ다..내가 알려줬는데 어렵다고 모르겠다고 안듣다가 또 그러냐고 내가 왜 방에서 안나오는지 아냐고 자꾸 이런 식으로 얼굴 보자마자 잔소리하니까 내가 안기어나오는거라고 하고 방 들어옴 진짜 너무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