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짜 초중고 다니면서 와 참스승이다! 이런 담임 한 명도 없었음

그나마 고딩 때 교과선생님 한 분은 잘 가르치시고 학생들 한 명 한 명 다 관심 가져주시고 신경 쓰시는 게 잘 보였는데(1학년때만 가르쳐주셨는데 방학 때마다 우리 학년 애들한테 장문으로 단체 문자 보내시고 수능 전에도 장문으로 파이팅하라고 옴)  

담임이랑 다른 교과 선생님들은 걍.. 학생들한테 관심 없고 참스승이라는 생각 한 번도 안 해봄 다 그냥 별로였음 ㅎ 좋은 추억이 하나도 없어.. 나만 이러나

[익인1]

나듀

[글쓴이]

에흉 교사 인성 좋은 사람들만 됐으면 좋겠다

[익인2]

나도없어 난 어린마음에 혐오까지 왔었어

[글쓴이]

나도.. 진짜 오지게 싫어한 적은 있어도 좋아해본 적은 없당

[익인2]

너무많은데 ,, 나 컨닝한거 아니냐고 과고 보내려는 애 때문에 나 부정행위로 의심하고, 패딩입었다고 뺏어가고 걍 너무 싫었음 생리하는게 뭔 대수냐고 생리결 못쓰게하는 남자쌤도 있었고

[글쓴이]

와뭐야; 쑤레기들 많네.. 나는 결석도 아니고 생리통 땜에 야자 빠져도 되니깐 남자 담임이 약 먹으면 안 되냐고 ㅋㅋ 그랬음

[익인3]

맞아 내 담임들은 걍 다 수뤡이였음ㅋㅋㅋ

[글쓴이]

나두 거의 다 ㅋㅋㅋ.. 스승의 날 챙긴 적 없엉

[익인4]

난 참스승? 은 모르겠고 그냥 좋으신분도 있었고 나 엄청 차별하신 분도 있었음^^ 그 분은 진짜 선생 자격없는듯 그나마 다행히 내가 있던 반 마지막으로 조기은퇴하심..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잘못 걸림..

[글쓴이]

좋은 분 그래도 만난 거는 부럽당 ㅠ 차별하는 거 너무 싫어 진짜..

[익인5]

나도ㅋㅋㅋㅋㅋ학원 선생은 있었어도... 특히 고등학교 쌤들은 수능 전후에도 아~무 말도 안하심 성격도 별로고...

[글쓴이]

ㅇㅈ ㅋㅋㅋㅋ 스승의 날 연락하고 싶어도 할 사람이 없네 ㅠㅠ

[익인6]

난 그래서 학원쌤한테 연락드리려구…진짜 막 와 참선생이시다 싶었던 학교 쌤은 없었음

[글쓴이]

학 맞아.. ㅠㅠ 난 학원 거의 안 다녔어서 ㄹㅇ 연락할 사람이 읎넹

[익인7]

나도 싸운 선생님은 있다^^....

[글쓴이]

ㅋㅋㅋㅋㅋ ㅠㅠㅠ 난 기싸움한 선생은 있었는데

[익인8]

참스승 나도 없었음 지금생각해도 빡치는 선생님들은 몇있었음

[글쓴이]

맞아… 빡치는 거면 몰라도 좋았던 분 한 명도 없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