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다가 고딩 친구만났는데 현타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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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말을 왜그렇ㄱㅔ 하냐 친구

[글쓴이]

그냥 물어본건데 내가 지금 자낮이라서 이런건가 생각겁나들더라

[익인2]

먗살이야?

[글쓴이]

26살ㅠ

[익인3]

아냐 쓰니야 절대 스스로를 한심하게 생각할 필요 없어!! 각자 인생이 있고 속도가 다른거잖아 그리고 한 알바를 꾸준히 3년이나 한다는 거 자체가 이미 성실하다는 걸 보여주는데? 넘 자책하지 않았으면 해 나중에 돌아보면 그냥 그 땐 그랬구나하고 말거야ㅎㅎ우리 같이 화이팅하자!!

[글쓴이]

고마워 익인아ㅠㅠ 너무 위로됐어 우리같이 힘내자

[익인4]

난 고등학교졸업하구 4년째 편알만하는중.... 시간너무빠르다.....

[익인4]

그동안 모아둔 돈도없고 지금 돈나갈데가 넘 많아서 요 몇주 계속 후회하면서 자책했는데 그냥..이제라두 차근차근 해보려하고있어..! 스스로를 너무 힘들게하지말자 토닥토닥해주자...!!!

[익인5]

나27인데도 알바해 걱정마 ㅎㅎ

[익인6]

그냥 만나서 반가웠다고나 하지
왜 그런말을 하냐구 악의가 없었더라도
상처야ㅠㅠ

[익인7]

엥 무슨 말을 그렇게 생각없이해? 걔 친구없을듯 있어도 다 뒤에서 싫어할스탈

[익인8]

엥 뭔 그런 질문을 해...? 참 생각없다

[익인8]

악의가 없었더라도 참 생각없는 질문임

[익인9]

와 말하는거보게나

[익인10]

와 그걸 내뱉는다니 보통 그렇다래도 생각만하지않냐

[익인10]

생각없네 쓰나 기죽지마

[익인11]

생각없이 말하네..쓰나 기죽지마

[익인12]

지금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알바만하고있냐 이런식으로 물어본거야?? 나쁘당

[익인13]

와 너무하네ㅠ 쓰니 신경쓰지마

[익인14]

아니 그냥 한곳에서 오래알바하고있어서 신기해서 말한거일수도. 난 보기좋던데 책임감있어보이고

[익인15]

?? 니알바여 뭐야 말을 왜 그렇게 해

[익인16]

뭔 말을 저렇게 하냐 진짜

[익인17]

어우 예의없네 ㅋㅋㅋ 그런 질문을 뱉다니.... 수준 드러내고 나갔네

[익인18]

댓글... 그렇다고 친구 욕하는 건 좀 그렇지 않나 싶은데 ㅠㅠ 악의없이 물어봤을 수도 있는 건데 ; 그리고 쓰니도 한심하다고 느낄 필요 하나도 없다 ㅠㅠ

[익인19]

26살은 알바하면 안되나...? 의도가 어땠든 간에 충분히 기분나쁠 수 있는 말이다

[익인20]

쓰나 인생 길다... 역전될 순간이 분명히 와 근데 나중에 그 친구는 기억 못할지도 마음에 담아두지마 알바도 하고 있는걸

[익인21]

아니 나도 친구 오랜만에 만났는데 알바하고있으면 아직두 알바하고있는거냐고 그냥 투명한의도로 물어볼것같은데 셀쿠깨지마러 쓰니야

[익인23]

헐 무례하다

[익인24]

알바하면서 열심히 사는 쓰니 멋져!!

[익인25]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얘들아..좋은말로 눈치없는거지 저거는

[익인26]

말하는 본새 별로다ㅋㅋ....... 쓰니 그만큼 일잘하고 잘 살고 있는다는 의미야 !!! 절대 기죽지 말어!!!!!

[익인27]

걍 친구가 눈치가 없는듯
알바하고 있는거 눈에 뻔히 보이면서 뭘 지금까지 알바하고 있는거야? 물어봐

[글쓴이]

다들 위로해줘서 고마워ㅠㅠ 친구가 그냥 궁금해서 물어봣다고 생각할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