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 겸 해서 연락드리고 싶었던 쌤한테 연락드렸는데 나 안 좋게 기억하고 계신 것 같아 ㅠㅠ

학교 다닐 때 내가 제일 좋아했던 쌤이었거든...? 쌤이랑 친하기도 해서 잘 지냈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에 답장으로 앗 까칠했던 ㅇㅇㅇ...!! 이렇게 와서 저 까칠했나요? ㅠㅠ 쌤 진짜 좋아했는데 이런 식으로 답장하니까 엄청 까칠했다고 이러셔서 그랬으면 죄송했다고 답장했더니 읽씹하셨어,,, 어떡하지 ㅠㅠ 다시 뵙고 싶었는데 뭐라고 보내야 할까 ㅠㅠㅠㅠ

[익인1]

진짜 까칠했으면 그런말 안하지 않나

[글쓴이]

나도 첨엔 장난이신가...? 했는데 두번이나 그러시고 읽씹까지 하셔가지고,,, ㅠㅠㅠㅠ

[익인2]

엥 왜저러지

[글쓴이]

아 진짜 어떡하징 내일 아침에 뭐라고 다시 보내볼까 고민중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ㅠㅜ

[익인2]

걍 무시해

[글쓴이]

내가 진짜 좋아했던 쌤이라 다시 한 번 만나뵙고 싶었거든,,, ㅠㅠ

[익인3]

뭐지

[글쓴이]

그냥 나 보기 싫으신 건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