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혐관 시리즈 ~당신의 혐관에게 투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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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어느쪽이든 머리아픈 학교 생활이다...^^

[글쓴닝겐]

뭐야 장점 안 적었네. 대신 장점이 백조택은 그래도 닝의 실력 인정해주고 겉으로는 부활동 선배들하고 친해보임 그리고 텐도 은근히 매니저 잘 챙겨줘서 가끔 "닝닝! 많이 먹고 무럭 무럭 자라야해!" 이러면서 우유 사다줘… 이나리는 자주 놀리지만 어디서 다른 곳에서 놀림 당하면 머!!!!! 누가 우리 매니저를 놀려!!! 걔는 우리만 놀릴 거야!!!!! 이러면서 대신 시비 걸고 싸워줌. 무엇보다. 키타가 있다. 안심안정 키타상.

[글쓴닝겐]

사실 투표도 아니야 그냥 제목 막 적은 거 하지만 들어보세요 혐관이다가 연애하면 얼마나 맛있게???? 숨겨진 맛집이라고

[닝겐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으로도 머리 빠개질 것 같아여

[닝겐3]

아니 키타상은 엄청난 이점이잖아.... 나는 1

[닝겐4]

와 어렵다 둘 다 너무 좋은데 으음 1이 재밌을 것 같으니 1로...

[닝겐4]

센세 저는 후타쿠치 슬쩍 외치고 갑니다 총총...

[글쓴닝겐]

닝4가 주문한 후타쿠치 대령~~

[닝겐4]

헉 잠 들어버려서 이제서야 확인했습니다ㅠㅠㅠㅠ 니로랑 혐관 너무 맛있네요 츄릅 센세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닝겐5]

쿠로오!!

[글쓴닝겐]

닝5가 주문한 쿠로오 나왔다~~

[닝겐5]

아니 주문한대로 뚝딱 나오다니 센세 최고다....그나저나 닝이 잘못했네!!!!!

[글쓴닝겐]

맞아 맞아!! 상처받은 두 고앵이한테 사과해!!

[닝겐5]

내 내가 대신 사과할게!!!미안하다ㅠㅠㅜㅠ

[닝겐6]

나는 2 넘 재미잇을 거 같애... 시라부한테 들켜서 둘이 투닥투닥 거리는 것도 보고 싶어요 센세 ㅠㅠ

[닝겐1]

키타상이면 당근 1

[글쓴닝겐]

3. 쿠로오랑 혐관

쿠로오… 켄마랑 닝이랑 셋이서 소꿉친구인데 닝 혼자 중학교때 이사 가버린 거야… 그것도 말없이. 쿠로오랑 켄마는 배신감 느끼고 상처 받았는데 하필이면 닝이 핸드폰 떨어트려서 연락도 못해. 바로 기숙사제 학교 들어가서 올라갈 수도 없었어. 닝도 나름 둘을 보고싶고 걱정도 했지만 워낙 쿠로오가 켄마 잘 챙기니까 신경 끄고 학업에 집중했지.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쿠로오가 작년 봄고 영상 보는데 어라 닝이 있네??? 조금 인상이 달라졌지만 아무리 봐도 닝인거야. 같이 배구하자고 꼬시고 붙잡아도 매정하게 집가더니 얘는 왜 여기있어? 그것도 다른 배구부에?? 5년간 연락도 없이??? 나름 섭섭하고 억울했던 고양이 부장은 슬슬 화가 나기 시작했지만 연락할 방법이 없었음. 결국 화는 쌓아만 가고 다음 해 봄고에 진출해서 닝을 만났지만 이쪽은 보지도 않고 다른 선수들하고 어울리는 닝에 그대로 사이 틀어질듯… 켄마만 눈치보고 나중에 셋이 만나도 유년기때 부터 쌓아옴 섭섭함에 닝 모질게 대할 것 같아 근데 닝은 또 눈치 없이 왜이래 이러면서 자기 팀으로 돌아가고. 쿠로오는 그래도 닝이 아 왜그래~!! 내가 미안해! 나도 많이 보고싶었어! 이러면 봐주려 했더니 차가운 반응에 더 화나서 그 특유의 능글거림으로 닝 속 박박 긁을듯. 뭔가 상처 받은 야옹이와 닝이 된 것 같네…

[닝겐6]

쿠로오랑 혐관 너무 맛잇어요 센세,,,

[글쓴닝겐]

혐관은 아니지만… 나중에 화해하고 어른되면 술먹을 때마 쿠로오 상이 얼마나 섭섭했는지 아냐고 찡찡거리는 어른 고양이 맛있지 않니. 어린 시절의 잘못으로 큰 검은 고양이 주운 닝…

[닝겐6]

너무 맛있어요 센세,,, 옆에 푸딩고양이도 같이 주워서 서운한 티 안 내는 푸딩고양이랑 같이 조련하기...

[글쓴닝겐]

맛있다… 셋이서 동거하기… 좋다…

[글쓴닝겐]

1이 압도적이구나… 아츠무가 있는데 역시 안심안정의 키타상. 백조택 분발하세요.

[닝겐6]

저는 백조택 뽑았읍니다 센세.

[글쓴닝겐]

4. 후타쿠치랑 혐관

닝은 동갑이고 이상하게 1학년때도 같은 반이고 지금도 후타쿠치랑 같은 반이야. 이미 1학년때 죽어라 후타쿠치랑 싸운 닝은 2학년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후타쿠치에 자연스럽게 욕까지 함. 후타쿠치는 "너만 기분 더럽냐? 나도 짜증 나거든!" 이러면서 닝 어깨치고 지나가는데 바로 옆자리되고 앞뒤 번호도 같은 거야… 둘다 환장하면서 그 토나오는 얼굴 치워라. 시력 없냐 나처럼 잘생긴 사람이 어디있냐. 사람은 무슨 꼴뚜기겠지ㅋ. 이러고는 서로 사이좋게 머리채 잡는 등 유명한 혐관임. 진짜 둘은 서로를 생각하면 치를 떨어. 한번은 후타쿠치에게 닝이 "야 그래도 나 정도면 예쁘지." 이러자마자 후타쿠치 토하는 척해서 서로 때리고 난리남. 얘네는 잘가라고 인사 안 해. 중간 손가락이 인사야. 그렇게 찐한 혐관인 둘. 그래도 옆자리인 닝이 아파서 수업 중에 잠자면 "쌤~ 닝 오늘 아프데요." 라고 부탁안해도 이야기 해줌. 닝도 후타쿠치가 교과서 안가져오면 보여줌. 가끔 매점에서 간식거리 사오면 너만 입이냐. 나만 입이다. 이러면서 조금 나눠 먹는다.

[글쓴닝겐]

더 없니~~ 한명 더 받는다~~ 깔끔하게 5까지 갑시다~~

[닝겐6]

쿠니미 어떤가요 센세 아니면 오이카와는 많이 봤으니까 이와쨩이랑 혐관

[닝겐7]

센세 코타로는 어떠신가요ㅠㅠㅠㅠ

[글쓴닝겐]

씁…… 내가 일이 있어서 투표 받을게!!편하게 하고 가~~

1.쿠니미
2.이와쨩
3.코타로

[닝겐8]

헐 2 아니 3 아니 1 아니 2 아니3 아니1 아니다2!!! 2!!!!!

[닝겐9]

11111111111

[닝겐10]

1 헐 쿠님 벌써 맛있다

[닝겐2]

와..2랑 3 너무 궁금해ㅠㅠㅠ이거 어케 고르지

[닝겐11]

와 222222

[닝겐6]

하 고민된다 근데 이외쨩이랑 혐관 너무 궁금하다 2

[닝겐12]

333

[닝겐13]

11

[글쓴닝겐]

5. 이와이즈미랑 혐관

이와짱이랑 혐관 뭔가 내가 잘못한 것 같지 않니… 하지만 동시에 저렇게 건실한 사내에게 닝이라는 오점을 남기고 싶어… . 맹령한 플러팅으로 벤츠남을 얻는데 성공한 닝은 진짜 둘이서 풋풋하게 잘 지냈어. 손잡는 것도 조심스러워 하는 이와이즈미가 귀엽고 데이트도 열심히 즐겼을 듯. 근데 누구나 슬럼프가 오는 날이 있잖아. 닝도 그랬어. 여전히 다정하고 상냥하지만 그냥 좀 색다른 걸 원했어. 이와짱이 싫다는 게 아니야. 부활동 중 닝이 무거운 걸 들고 있으면 슬쩍 다가와서 들어주는 것도, 자연스럽게 차도 쪽으로 걸어가는 모습도 다 좋아. 근데 너무 익숙해 진거지. 조금 덤덤해진 닝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이와이즈미는 이해했어. 내가 뭘 하도 이해해 주니까 닝이 점점 선을 넘었고 그러다 크게 사고 치는 거지. 오이카와가 하지말라고 경고하기도 전에 닝이 오이카와에게 플러팅하는 게 딱 걸려버린 거임. 원래 장난을 잘 치는 닝이지만 누가봐도 아 이건 아니지; 하는 상황에서 셋다 멈추고 결국 화가 난 이와이즈미가 닝 손잡고 나가고는 헤어지자고 통보했으면 좋겠다. "여전히 닝, 너를 좋아해. 근데 어쩌냐. 난 오이카와가 상처받는 모습 더 이상 볼 자신이 없어. 너도 알잖아. 걔가 얼마나 여자한테 시달렸는지. 우리 그만하자." 끝까지 화 내지 않는 이와이츠에게 질닐 닝이 수긍했어. 결국 닝과 이와짱은 헤어졌고 닝은 사죄 겸 배구부를 탈퇴함. 그렇게 사이가 틀어지고 점점 서로 질려가는 파국이 보고싶다

[글쓴닝겐]

쓰는 도중에 동점으로 변했군… 내일 기억하고 있으면 쿠니미 가져올게~~ 투표해준 닝들 고마워~~

[닝겐15]

백조택 넘 맛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