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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년 전 (2021/5/16) 게시물이에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기아팬들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자 하여 글을 씁니다. 

현재 기아타이거즈 구단은 광주를 연고지로 하면서 다가오는 518 민주화 항쟁일에 신인 선수 중 한 선수의 플레이어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혀왔습니다. 이에 저희 달글러들은 행사 취소는 물론 기획한 구단의 피드백을 받고자 성명문을 쓰고 구단, 관련 단체, 모기업, 언론 등에 메일을 보내 알리고자 합니다. 작은 관심과 촛불이 모여 누구도 끌 수 없는 횃불이 되었듯 여러분의 도움을 받고자 글을 썼습니다. 

 

다음은 저희가 작성한 성명문 전문입니다. 

 

메일 제목 :  

[기아타이거즈 팬 연합 성명문] 기아 타이거즈 5•18 경기 관련 행사 취소를 요구합니다. 

 

[성명문] 

 

연고지가 광주광역시인 야구 구단이 5.18 민주화 항쟁일을 대하는 태도에 관하여> 

 

‘5월 18일에는 경기를 꼭 이겨야 한다. 지역민의 한을 풀어줘야 한다며 열심히 했다’ 

-김성한/전 타이거즈 감독 

 

이팝나무가 흐드러질 때쯤이면 돌아오는 5월 18일 광주 민주화 항쟁 기념일. 이번 해에는 4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5월 18일부터 무력으로 진압되어 마무리 될 수 밖에 없었던 5월 27일까지의 이야기는 여전히 진상 규명 중에 있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1980년 5월 열흘 간의 끔찍했던 나날은 지금까지도 광주, 호남인들의 마음에 크게 못 박혀 있는 끔찍한 일입니다. 

 

지금까지의 광주광역시를 연고지로 둔 팀 기아타이거즈는 홈구장에서 열리는 5.18 경기에서 단 한 번도 응원가를 부른 적이 없었고, 선수단을 호명할 때도 비교적 엄숙하게 호명하는 등 5.18 민주항쟁을 의식하고 예의를 갖추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는 2021년 5월 18일, ‘기아타이거즈’는 상식선에서 용납할 수 없는 이벤트를 기획, 실행하려는 중에 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 프런트는 신인 선수의 등판일을 앞세워 신인선수의 이름을 따 ‘00데이’를 운명한다는 의사를 밝혀왔고, 그 이후 여러 SNS 댓글을 통해 피드백 요청을 받았으나 지금까지 묵묵부답인 상태입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는 광주 시민들이 모이는 것을 두려워한 신군부의 지시 아래에 근 20년 가까이 5월 18일에 홈경기를 치르지 못했습니다. 이는 2017년에서야 조사를 통해서 드러난 사실이며, 계속해서 새로운 진상들이 규명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18을 겪지 않은 세대가 태어나고 자라 한 가정의 부모가 되고, 우리 사회의 주축이 되었습니다. 그날 광주에 있지 않았던 사람들도 나름의 방식으로 함께 광주를 겪었습니다.’ (-5.18 민주화 운동 40주년 기념사 중) 우리가 바라고 꿈꾸던 “민주주의 사회”모습 그 자체인, 대동사회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518은 우리나라 민주화에 큰 의의를 갖습니다. 열흘간의 군사정부의 폭력 속에서 광주 시민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일을 했는데, 남성들은 경찰서 무기고를 털어 무장해 군인에 맞서 싸웠고, 상인들은 자진해서 식품과 생필품을 나누어주었고, 어머니들은 주먹밥을 만들어 청년들을 먹였습니다. 그 열흘 동안 무정부 상황이었던 광주에서 절도 및 범죄는 단 한 건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많은 곳에서 광주의 5.18 민주화 항쟁을 조롱하고 음해하는 상황에서 광주광역시를 연고지로 둔 기아타이거즈가 보이는 행보는 오랜 기간 기아타이거즈를 응원해 온 팬의 입장으로서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광주 시민들에게 5.18의 아픔은 현재진행형이며 결코 가볍게 다룰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광주에서 생활을 하고 있든, 다른 지역으로 거처를 옮겼든 우리 모두는 광주의 5월을 기억합니다. 

 

이벤트 공지 날부터 이어진 팬들의 피드백 요청에도 계속해서 답변을 내놓지 않는 것은 팬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지 않고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이 메일에는 꼭 답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아 타이거즈 측에 제대로 된 피드백과 행사 취소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기아 팬들이 의견을 모아 작성한 성명문입니다. 복사하여 사용하셔도 좋고 개인의 의견 어떠한 것도 좋습니다.  

 

[ 관련 메일 및 연락처] 

 

1. 구단 이메일 및 연락처 

- 구단 이메일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 구단 전화번호 

070-7686-8000 

 

2. 518 기념재단 sns 및 연락처 

-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518org?igshid=f070yxln1aae 

- 전화번호 062-360-0518 

- 팩스번호 062-360-0519 

 

3. 광주광역시 의회 

 

http://naver.me/5k3RdFHA 

네이버 

 

link.naver.com 

https://council.gwangju.go.kr/index.do 

광주광역시의회 홈페이지 

 

council.gwangju.go.kr 

 

의장 메일 

[email protected] 

 

4.  

[email protected] 

(스포츠 경향 강주일 기자님) 

 

[email protected] 

(오센 이상학 기자님) 

 

[email protected] 

(스포티비뉴스 고유라 기자님) 

 

[email protected] 

(전남일보 최동환 기자님) 

 

위 네 곳이 저희가 메일을 보내 알리고자 하는 곳입니다. 추후 언론 등 제보할 수 있는 곳도 찾게 되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복사해서 퍼왔고 이런글 안되면 말해줘 너무 어이없고 화나서 이런식으로라도 의견을 전달할 필요가 있을 거 같아서 가져왔어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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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1
저 글로 팩스 보내도 되겠지?
3년 전
글쓴무지
괜찮을 거 같아 난 메일 팩스 둘 다 보낼려고
3년 전
무지1
나도 할 수 있는 거 다 해야지 우선 점심시간까지만 기다린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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