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글 몇개 보고 나니까 갑자기 내 생각 나는데 나는 결혼해서 애 낳고 (남편 벌이가 되고 상황이 된다면)집에서 주부로 살고싶거든 아이가 엄마손에서 크게하는게 어릴때부터 꿈이었음 그런데 그렇다고해도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아주머니가 오셔서 청소 한번씩 해주셨으면 좋겠단 말이야 내가 집안일하기 싫어서가 아니고 그 집에 사는 사람이 청소한다고 하는거랑 바깥사람이 와서 청소해주는거랑은 확실히 집안 유지되는게 다르더라고 사는 사람은 익숙해지니까 더러워도 안보이잖아 그래서 우리집은 더러운거 몰라도 남의 집 가면 먼지쌓인거 하나하나 다 보이고 특히 화장실같은 경우는 더 심해서 매일 내가 청소한다고 해도 시간지나면 회복불가 상태로 물때 끼고 그때야 내 눈에 들어오고..... 그래서 나는 결혼하든 독립하든 지금 우리집 하는것처럼 일주일에 한번씩 아주머니 오셨으면 좋겠는데 나중에 회사 그만두고 가정주부가 될때 아주머니 부른다고 하면 다들 이상하다고 할까 싶어서 걱정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