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나보고 자꾸 카페나 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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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컴퓨터 게임 개발 쪽으로 가고 싶은데 

아빠가 컴퓨터 자격증 따서 게임 쪽 가서 뭐 하겠냐고 난리임 성공할 수 있겠냐고ㅎㅎ 

사촌언니 마카롱 가게 한다고 나보고 자꾸 카페하래 얼탱 

내 자존감만 깎아먹고 

애초에 고등학교를 컴퓨터 쪽으로 왜 안갔냐고도 그럼 

나보고 남자애들 많은 곳 혼자가서 뭐하겠냐고 난리쳤으면서 

나 진짜 바리스타 자격증 따야할까 난 진짜 가기 싫은데

[익인1]

게임개발쪽으로 확고하면 거기에 대한 스펙 쌓고있지않아? 아버지께 말씀드려

[글쓴이]

말했지 아직 고3이고 이제 파이썬 다 배웠고 아직 더 배워야해서 알아보고 하는 중인데 아빠가 자꾸 난리야 요즘 누가 학원비를 50쓰냐부터해서 카페나 하라고ㅠㅠ

[익인2]

우선 하고싶은일 해!! 후회없이 열심해봐 그러다 안되면 바꾸면되지

[글쓴이]

응 그럴려고 하는데 학원비가 한 달에 50든다니깐 누가 학원비에 50 쓰냐고 허허,,, 카페나 차리라면서

[익인2]

솔직히 카페 아무나 하는거 아닌데 😥 울 언니가 하고 있어서 느끼는거지만 망하기 쉬운 창업중 하나야 아부지 너무 성공사례만 보셧나 ㅜㅜ
그리고 학원비50이면 싼편 이라고 생각해
뭘 배우는데 50도 투자못하는데 카페에 몇천은 투자 가능하시데?

[글쓴이]

그러게,,, 그냥 사촌언니 하니깐 나보고도 하라는 것 같음 아빠가 우리집에서 제일 생각 짧음 맨날 돈 없다해놓고 카페 하나 차려줄 돈은 있나봐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