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서운한거 있으면 말해?

친구가 남친 생긴 뒤로 단톡에 답장 진짜 성의 없게 해서ㅋㅋ.. 

읽씹 하거나 ㅋㅋㅋ, ㅠㅠㅠ 이런것만 보낸당 

가끔 보고싶다고 하는데 그냥 하는 느낌

[익인1]

안말해 난

[익인2]

말 안 해

[익인3]

친해서 계속 관계유지하고싶으면 말함 안친하면 걍 멀어짐

[익인4]

진짜진짜 친하면 말하고 안친하면 걍 마음의거리둠

[익인6]

나도 친한친구 걔남친 때문에 쌓고 쌓이다가 터져ㅆ는데 걔가 빌고 다시 잘ㅈㅣ내도 또그럼 ㅋㅋ 남친 생길때마다 ~~~~ 천성임.
지금은 손절함

[익인7]

와.. 말안하는사람 많구나... 난 서운한거있으면 말하는편이고 상대방은 말안하고 속으로 나 손절하고 겉으로는 잘지내자^^ 이런식으로말해서 나 완전 배신감느끼고 걔한테 내가 절교하자고했는데. 걔는 말안하는것보다 뒤에서 얘들한테 내뒷담화하고 편갈라서 더 배신감느낌. 나는 평생갈친구라고 생각해서 맞춰가면서 오래보고싶었는데..

[글쓴이]

내가 딱 이거야,,, ㅠㅠ 막줄 넘 공감이당

[익인7]

지금 내가 감정이 격해져서 그런가.. 1,2번말해보고 고쳐지는게없으면 그냥 손절해. 나는 말했을때 상대방이 미안해ㅠㅠ 안그럴게 이런식으로 답은하는데 바뀌는게 하나도 없어서 내가 나쁘게보는건가하고 자책많이했어. 근데 걍 앞뒤다른 사람이더라. 날 좋아하면 고치기어려워도 고치려는 노력이라도 하더라. 괜히 변할 노력조차안하는친구는 맘도 안주는게 나의 정신건강에도 좋더라. 근데 고치는것도 내기준으로말고 상대방기준에서 나의 요구에 반응을 해주는 정도만 해도 좋은사람인것같아..

[익인8]

난 말해 그거 안말하면 뭘하든 왜곡해서 보게되고 만나도 재미없고 짜증만 나더라 그런거 하나하나 쌓여서 뒷담까게되고…
사람이 어떻게 다 맞겠어 맞춰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