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3인데 이번에 아빠 직장에 확진자 나와서 자가격리했거든... 오늘 끝나는데 자가격리 해제가 12시더라고 그래서 12시부터는 학교 가도 괜찮은지 궁금해서 (빡수시러라 ㅠㅠ) 보건소에 전화를 했다? 근데 아빠가 내가 보건소에 전화해봤더니 가도 된다고 했다고 말했더니 갑자기 보건소 사람들 바쁜데 왜 너까지 그런 일로 쓸데없이 전화하냐고 막 화냄ㅋㅋㅋㅋㅋㅋ 담임선생님이랑 보건선생님한테도 전화해야 하는데 왜 굳이 일을 벌리냐면서... 나 진짜 이해가 안 되는데 도대체 왜 나한테 화낸거지 걍 자가격리 오래 해서 아빠가 예민한건가 그렇게 치면 난 졸업사진이랑 모의논술이랑 학종 컨설팅이랑 잡아둔 일정 다 취소됐는데 ㅠㅋㅋㅋㅋ 진짜 억울하고 짜증나서 눈물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