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맨날 죽고싶단 생각만 하고 살았는데 요즘은 아님

진짜 우울증 너무 심해서 맨날 죽을 생각만 했는데 

시간 지나니까 조금 나은 것 같기도 하고.. 

하고싶은게 있긴 한데 물론 나 따위가 그걸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막 예전처럼 미친듯이 죽고싶다는건 아님 

뭐 아직 학교도 제대로 안 다니고 아직도 무기력한건 심해서 해야될 일 대부분을 안 하고 있긴 한데.. 

그래도 내가 죽일만큼 혐오스럽진 않은 것 같은데 기분탓인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려고 누우면 죽는 생각밖에 안들었는데 오늘은 그냥 아무 생각 없어서 신기해서 글 써본당 ㅎㅎ

[익인1]

좋은 소식이네☺️ 하고 싶은 게 생겼다니 축하해 오늘 보다 기분 좋은 내일이 되길 바랄게

[익인2]

나 얼마전이랑 비슷하다 ㅎㅎ 생각만 많고 밤에 잠도 안오고 그랬는뎅 한번만 눈 딱감고 열심히 해볼까하고ㅠ생각 안하고 해버리니까 열심히 하는게 두번되고 세번되서 차츰 무기력한거 극복하게 되더라ㅎㅎ 오늘 좋은꿈꾸고 !!! 응원할게😊

[익인3]

쓰니가 많이 단단해졌나보다 한층 더 멋진 사람이 되었나봐!! 할 수 있고 없고를 떠나 쓰니가 어떤 일을 원하고 시도해보고 즐기고 때로는 놓아버리거나 아파하는 그 감정들 모두가 쓰니한테 소중하게 자리잡아서 결국엔 어느날 더 멋진 사람이 될 발판이 되어줄거야! 나도 가끔 우울한테 쓰니처럼 잘 이겨내야겠어!!ㅎㅎ 좋은 밤 행복한 꿈 꿔 쓰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