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저번주도 그렇고 이번주도 수요일날 노니깐 오히려 더 힘들어 어제 빨리 잔것도 아니고 9시 반에 잤는데 2시에 깨고
심장 뛰어서 잠도 못잤어..
남초과나오고 남자형제만 둘있는데 난 사실 취직하기 전까진 나름 그 집단에 있는거 만족했거든 근데 취직하니깐 너무 힘들어.. 이게 소외감인가 싶고
대학때 친한 남자 동기들 사실 제일 의지되는 친구들인데 취준중이라 말도 못하겠고 .. 그냥 우리회사 써본다고 하면 말리고는 있어
마른장작이 잘탄다 이말의 진짜 뜻을 아냐 25살이 그런걸 알겠냐 얼굴 순진한거랑 달라요 알수도 있죠 이런 말도 웃어 넘기지 않으면 한심한 눈으로 보고
뭐라 한것도 아니고 당황하면서 표정관리 안됐던건데 또 오바한다 이러면서 눈 흘기고
아빠는 내가 힘들다 하면 성희롱은 말안해서 그냥 신입 힘든만큼 힘든줄 알고 어떻게 들어간 회사인데 그래도 더 다녀봐라 이러고
오빠들한테는 말도 못하겠고 소문 들어보니깐 다른 사우가 사측에 알렸는데 서로 얘기도 잘했다던데 애정관계는 아니었냐 이런 얘기만 들었다고 하고
화요일날은 질풍노도의 시기 이말하다가 000씨는 질풍노도의 시기가 뭔지 아나? 이래서 사춘기를 말하는거 아닌가요? 했더니 아니 뜻을 아냐고 이래서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잘모르겠습니다.. 이러고 말았더니
예전에는 한자를 모르는게 무식함이라 생각해서 부끄럽게 생각했는데 요즘 젊은애들은 한자 모르는거 당당하다 한자 모르는건 무식한거다 이러고 비웃는데
내가 왜 이런것까지 혼나야 되나 업무적인것도 아닌데 내가 왜 이러고 있지 싶어서 점심시간에 이닦고 화장실에서 5분동안 울다가 들어갔어
잘해주는 분은 한사람 계신데 대놓고는 못 도와주셔 그분은 팀내에서 허리정도 되시는 분이라 애매하셔 그리고 가끔 안쓰럽게 쳐다보시는데 그게 오히려 더 힘들때도 있어 뭔가 치부를 들킨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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