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도 결국 키, 외모와 같은 하나의 유전형질 중 하나일 뿐인데 한국사회에서 지나치게 신성시되는 거 같음 특히 학벌주의 관해서 더 그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는 말이.. 몇십년 전만 했어도 한국 사회가 학벌로 인한 신분상승이 가능했었고, 그게 당연한 시기에서 살아온 어른들이 학벌주의사회를 정당화시키는 데 사용하는 거 같음 애초에 지역별 평균 수능성적은 그 지역의 땅값이랑 비례한다는 얘기는 유명하고 학력이란 것도 그 사람의 지능+노력+부모의 재력+주위환경+운 등등의 수많은 요소가 결합된 결과물 중 하나일 뿐인데 학벌주의 비판하면 다른 요소 뚝 빼고 노력만을 얘기하면서 ''내가 너랑 다른 노력을 했는데 같은 보상을 받는다는 게 말이 돼?'' 이러고 있음 학벌주의의 진짜 무서운 점이라면 이런 의견도 ''너 지ㅈ대 다니지?''라는 마법의 문구로,, 입시실패자의 자기합리화를 위한 논리 쯤으로 치부될 수 있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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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실물 이런 느낌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