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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24
이 글은 5년 전 (2021/5/25) 게시물이에요
.. 학창시절때 방학기간에 친구들이랑 놀러가는거 그게 난 드라마나 만화에서만 일어나는거라고 생각했어. 

나는 시골이었고 어렸을땐 sns도 휴대폰도 있을때가 아니였거든...  

거기다가 난 유난히 더 깊은 곳에 있으니깐, 친구들이랑 못 노는 이유가 합당하다고 생각했어. 

친구들 생일파티도 초대 못 받아봣고, 친구들이랑 읍내간것도 내가 돈이 있어서였어...  

 

친구들이 날 싫어한걸까..? 

내 못난 모습이 뭐였을까 

왜 말을 안한거지...? 

이유가 뭘까..? 

 

친구 싫어하는게 잘 못 된걸까... 

아니지 난 친구가 아니였구나... 

 

난 이래서 한국이 싫어 같은 학교라고 같은 동네라고 같은 친구라고 카테고리 만들어서 친구라고 믿게 하잖아... 

 

난 애초에 친구가 ㅇㅏ니였는데... 

 

성인되고도 친구라는게 뭔지 몰라서 와일드하게 행동하고 그랬지, 내 친구라는게 뭔지 몰라서 다가온 친구들도 괴롭히게 된거 같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난 숨어버렸어. 

 

그리고 답 없는 답 찾으려고 다시 그날들 회상해 왜 그럴까 부터 걘 입장은 뭘까 내가 걔라면 등등... 

 

친구라는건 몰까... 

나는 친구 사귈 수 있을까... 

 

가식으로 웃고 하하호호 해야하는걸까... 

개네들 다 주인공으로 만들어줘야 내가 걔네들 친구다 될 수 있는걸까... 

그리고 나도 뒷담화해야하는 걸까..? 

 

뒷담화까지 하면서 정치질 할거면 그냥 연 끊는게 좋지 않나..? 

사람 싫어하는게 잘 못인가..? 

말안하고 뒤에서 까고 정치질하는게 나쁜게 아닌가? 

 

왜 본인들은 나쁜 면을 인정 안하는거지..? 

 

왜 말 안하는거 착한척하는거지..?  

 

제발 누가 나 좀 이해 시켜줘... 

 

 

벌써부터 숨 막혀오고 욕 나와... 

편하게 내 감정대로 욕하고 살고싶어, 나는 욕이 좋아.  

너희들처럼 가식처럼 살고 싶지 않아 

 

나는 너희 계산 안하는데  

나는 날 계산 안하는데, 

너흰 날 계산하지 

 

역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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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참 많은 생각을 했다는게 묻어나는 글이다... 앞으로 살아가다 닿을 수많은 연 중에 분명 쓰니가 생각하는 친구가 생길거야 친구라는 큰 틀안에서도 저마다의 선이 있으니 생각할수록 어려워지고 명확한 답이 없는게 친구라는 관계같아 친구에 대해서 한 번 생각의 물꼬를 트면 끝도 없어서 답답하기도 하고 또 어쩔 땐 한없이 단순한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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