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무서웠어. 그 사람이 젊은데 아마 32? 노숙자 생활 6년해가지고 정신적으로도 멀쩡한 상태는 아닐텐데 어쨌든 막 후원자 이런 사람들이 도와줘서 방을 얻어주긴 했음. 근데 확실한건 제정신은 아냐. 막 갑자기 방 나가서 다시 길거리에 있고 그랬어. 근데 목사가 와가지고 막 기도해준다고 스킨십하고 하는데 약간 제정신도 아닌 사람한티 하느님 아버지 이러니깐 뭔가 속이 울렁거렸어. 그 사람은 당장 종교가 문제가 아니라 씻는것 조차 말하는 것 조차 힘든 사람인데... 게다가 그 사람 다 있는데 막 촬영하는 기자한테 저런 행동은 지켜봐야 한다. 방어적 자세를 취한다 이런식으로 막 관찰하는 말투? 그게 진짜 숨막히게 해...사람을 되게 뭐랄까 나는 널 구원해줬고 동등한 사람으로서 보는게 아니라 막 연민하고 무시하는... 물론 노숙자 도와주고 좋으신 분인건 아는데 난 뭔가...기독교는 영원히 믿을 일은 없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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