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말 거의 안하는 익 있어..?

입사한지 한달 좀 넘었는데 친한 사람도 없고 해서 말 거의 안하고 밥도 다 갠플 하는 분위기라 그냥 자리에서 혼자 먹고 일만 하는데 진짜 너무 우울해......

[익인1]

나도 그러다가 이년은 돼서 친해지고 입터즴..

[글쓴이]

헐.. 2년이라니..ㅜㅜ........ 하

[익인2]

나듀 ..... 난 4달째 입사한지 ,,,, 다들 갠플해섷ㅎㅎ 하하하하

[익인2]

넘 심심했는데 나도 그냥 이제 우레레렐레 하면서 나혼자 쉰다 ㅠㅡㅠ

[글쓴이]

흑..ㅜㅜㅜ 안우울해?ㅜㅜㅜㅜ 우리는 다들 갠플해도 서로서로 다 친한거 같던데.....ㅜㅠ

[익인2]

유울했는데 ,,,,, 우리는 다 서로 친하진않아서 하하ㅏㅎㅎ 다른부서보면 좀 친햐보이던데 우리부서는 좀 따로따로라 그나마 덜 부럽다 ......

[글쓴이]

그렇구나.... ㅜㅜㅜㅜㅜ 난 왜이렇게 우울하지ㅜㅜ 회사가 아니라 독서실 다니는고 같애..ㅠㅠㅠ

[익인2]

아님 부서사람들한테 말을 좀 더 걸어보는건어땡...? 사람들이 좀 냉냉해???

[글쓴이]

2에게
음 다들 자기 할일만 하고 친한 사람들이랑만 놀길래 못끼겠어..ㅎㅎㅜㅜㅜ

[익인2]

글쓴이에게
아ㅏㅠㅠㅠㅠ 먼저 다가오는 행동을 하나도 안하시구나 ...... ㅜㅜㅜ 아직 한달이니까 조금좀금씩 말을 더 할 수 있는 기회가 올꺼야..!!

[글쓴이]

2에게
웅웅ㅜㅜ... 나한테 먼저 말건적이 뭐 해달라고 할 때 말고는 없어서... 내가 먼저 다가가기도 쫌 애매ㅜㅠ 그랬음 좋겠다아아아 고마워 익인아ㅜㅜ

[익인2]

글쓴이에게
아냥 ㅠㅠㅠ 그 마음 알쥐ㅜㅜㅜㅜㅜ 아니면 일가르쳐주시ㄹ때 너가 오늘 참 날씨 좋네옇ㅎㅎ 등등 뭐 말해보는건 어때ㅠㅡㅠ 난 이제 그냥 그러려니 회사는 그냥 일하는 곳이다 .. 생각한다능 ㅠㅠㅠ

[글쓴이]

2에게
ㅠㅠ 나도 그렇게 생각해야겠다..ㅜㅠ 이래서 다들 취미 만들라고 하나봐ㅜㅜ 하루일과가 회사-집 뿐이니까 인생 너무 우울하넹.. 취미를 만들어야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