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는 아닌데 지역내 일반고 중에 탑인 과중점고 다니는 중이야. 다른 학교에 비해 대회 같은 것도 매우 많고. 학생 수가 100명~110명 정도라서 내신따기가 매우 힘들어. 몇 빼고는 정시 위주 학교야. 의대 가고 싶은데 여기서 받은 내신 점수로 생각해보면 (비록 1학년 1학기 중간고사지만) 턱 없이 부족해. 자퇴하고 검정고시 -> 집에서 수능 공부해서 정시로 의까 생각 중인데 입시 겪은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해. 기숙사형 학교라서 내 온전한 자습시간은 별로 없어. 4월 중순~5월 초 사이에 부모님께 자퇴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완전 반대하셨거든. 자퇴하면 이도 저도 안된다고. 일단 이번학기 기말고사 때까지는 봐야겠지만 너무 고민된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해. 글 올리고 씻을거라서 답글은 좀 늦을 것 같아

인스티즈앱
은행에 맡긴 4억5천이 5천만원이 됨.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