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납치 글 믿는 사람들은 바보라서 믿는거 아니야

밤에 혼자 집 앞 편의점 갈 때도 공포감 느껴봤고 특히 해가 진 후에 후미진 골목길 들어갈 때면 진짜 골목 지나가는것 자체가 벌벌 떨려서 괜히 친구한테 꼭 전화걸면서 가 거짓말 일 수도 있지만 한번쯤은 다들 그런 상상해보고 공포감 느껴봤기 때문에 다들 주작이길 바라는 마음 갖고 혹시라도 진짜일까봐 99퍼센트 확률이 주작일지라도 1퍼센트가 들어맞을까봐 도와주려고하는거야 

[글쓴이]

그리고 좀 주작이면 어때 사람 납치된 것보다는 주작인게 훨씬 낫지.

[익인1]

도대체 왜 혹시나 도와주려는 사람도 바보 만드려는건지... 에휴

[익인2]

근데 네티즌이 뭘 도와줄 수 있음?

[글쓴이]

그쪽 경찰에 이런 트윗이 있다고 신고까진 해줄 수 있잖아

[익인4]

신고넣었대 그리고 해킹쪽에 관련 있는 유저들이 위치같은 것도 찾으려고 시도해보는 중이던데

[익인6]

오..좀 멋진데

[익인3]

주작이면 경찰들만 개고생이지 뭐 네티즌이야 방구석에서 팝콘 씹는거고

[글쓴이]

주작이면 글쓴이가 처벌받겠지 그게 당연한거고

[익인5]

나도 1퍼센트의 가능성 때문에 아무 말 안 하는 중

[익인8]

사람들이 바보인 줄 아나봄 모두가 자신이 겪은 공포를 알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도우려고 하는 거지 굳이굳이 비꼬면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