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는 익들아...게임잘하는 사람이 이상형인 사람있어??

나 게임 잘하는데 욕안하는 사람 좋아하는데 주변에 게임하는 여자인 친구들이 없어서 공감을 못해줘서 너무 슬퍼... 

내가 롤하는걸 진짜 좋아하고 프로 경기 보는 것도 좋아하거든 

근데 같이 게임하는 사람이 반응속도 빠를때 진짜 혼자 설레고 심장 뛰는데 친구들은 다 그게 뭔데..? 이런 반응이라 말을 할 수가 없다... 

약간 정화, 점멸, 수은 반응 진짜 감탄할 정도로 빠르거나 케틀 궁 대신 맞아주거나 이즈 궁 사미라 스킬로 막고 그런거에 설레하고 심장뛴다구... 

이건 별개로 서폿 유미했을때 라인 복귀할때 템사는거 거리주고 기다려주는거...진짜 설렘.... 

나 남자보는 눈 진짜 높은데 게임 잘하고 욕안하는 사람한테 철벽 와르르 무너져버림ㅜㅜㅜㅜㅜㅜ

[익인1]

게임잘하는건 좋지만 이상형까지는...

[글쓴이]

나도 그게 어떻게 이상형이 되지..?이랬는데 어느순간 이렇게 되어버렸다...가끔 나도 나 자신이 이해가 안돼...ㅎㅎ

[익인2]

이해는 함

[익인2]

게임 좋아하면 그럴수도 있지 머..

[글쓴이]

이해해주는 것만으로 고맙다...약간 친구들이랑 남자 얘기할때 친구들은 ~~해서 설렜어 이런거 말하면 다들 공감해주고 막 얘기하는데 내가 게임으로 설렜다고 하면 아무도 이해 못해줘서 너무 슬퍼....

[익인3]

나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게임 좋아하는데 겁나 못하거든
그래서 잘하는 사람 있으면 설렘 ㅠ

[글쓴이]

나도 잘 못해가지고 더 그런가봐ㅎㅎㅎㅎ 지금보다 더 못할때는 반응속도고 뭐고 뭐가 뭔지를 잘 모르니까 설렐 수가 없었는데 이제 내가 실력이 느니까 반응속도 이런거 다 보여서 더 설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익인4]

그게 나임ㅋ ㅋㅋ 내가 롤한지 얼마 안됐을 때 진짜 잘하는 사람 보고 멋지다고 느꼈는데 겜 할수록 더 멋지게 느껴지는거 같음 물론 잘하면서 입 안터는 사람ㅋㅋㅋ 뭐 이런저런 이상형 많은데 그럴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