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언행은 안했는데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겉으론 그렇구나 하지만 속으론 그럴 수 있나 했었거든. 나한테는 감도 안잡히는 상황과 사고?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그런 개념이나 설명글같은 거 찾아보고 비유(?)도 읽어보고 했었어. 관련해서 생각도 많이 해봤고. 근데 난 여전히 잘 모르겠는거야, 그러니까 내가 괜히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인가 싶고 인권이나 그런 쪽으로 무지한 사람인가 고민하게 되더라고. 근데 최근에 어떻게보면 전혀 접점이 없는 분야에서 답을 찾았어. 양자역학을 이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라는 문장을 봤는데 그 때 깨달았어. 나한테는 이게 양자역학같은 거구나. 내가 그 개념을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내가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게 존재하지 않는 건 아니니까. 내가 이해하냐와 상관없이 그냥 존재하는거야. 그냥 그렇게 받아들이면 되겠다 싶더라고. 그냥 아, 그런 것도 있구나. 존재하는구나. 그렇게 받아들이면 되겠다 생각하게됐어. 이런 생각(?)이 표현되면 혹시 상처가 될까 싶어서 입 밖으로 꺼낸 적은 없었는데, 그냥 새벽에 잠도 안오고 이렇게 받아들여도 되나 괜찮은건가 어디 물어보고 싶었는데 주변에 물어볼 곳이 딱히 없어서 여기에 써봤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는지(?) 궁금하기도 하구! 혹시 문제 될 것 같으면 둥글게 알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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