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지금 집에 안들어오고 있어요;; 완전 부모님 속상해하시고있어요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어요 근데 이틀전부터 엄마아빠한테 이제 친구집에서 학교다닌다는 말만 하고선
지금까지 집에 안들어오네요 누나가 그때 집나갈때 교복이랑 공부할거랑 뭐그런거..다가져갔거든요
전화해봐도 연락안되더라고요
근데 제가 네톤을 매일 하는데 오늘 누나한테 네톤쪽지가 와있더라고요? 새벽4시에 ;;
솔직히 이상황에 자음으로 메신저 쪽지를 왜보내나 살짝 열받기도하고 걱정되기도 하는데
풀수가 없어서요
ㅈ.ㅈ.ㄴㄱㅇㄴ ㅁ.ㅊ.ㅇㅂㄷㄱ ㅂㄱㅅㄴ
ㅇㅁㅇㅃㄷ ㅈ.ㅈ.ㄴ.ㄱㄱㅅㅈ
ㄴㄴ ㅇㅅㅎㅇ ㄴㄴㄱ ㄷㄹㄱ ㄴ.ㄲ.ㅈ.ㅈㄷㅁㄹ
ㄱㅈㄷㅎㅌ ㄴㅁ ㅁㅇㅎ
ㄴㄱ ㅇㅇㅅ ㅎㄱㅎㅌㄴㄲ
ㅂㅁㄴㅇㄹ ㅈ.ㅈ.ㄴ
이거 받고 문자도 하고 전화도하고 메신저 쪽지도 몇십개나 보내고 그랬는데
학교갔다온 지금까지 연락이 없네요
누나가 작년에 여기저기 놀러다니다가 골절되고 뭐 그런식으로 많이 다쳐서 부모님 속상하게한적이 되게많았거든요
그래서 2학년되면 달라질줄 알았더니 똑같네요
저거 욕일까요? 막 자기 이제 찾지말라는 그런?
부탁드릴게요.. 간간히 인티에 자음글 몇개봐서
조금은 도움받을수 있지않을까생각해서요
+ 자음이 몇개 짤려서 짤린건 앞에 . 붙여서 다시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