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죽음이란 게 되게 먼 느낌이었거든 장례식장도 가본 적이 없어 근데 큰이모부가 아프셔서 계속 수술하고 경과 지켜보고 그랬는데 이제 2주밖에 못 사신다는 얘길 들었어 그 얘기 듣고 진짜 틈만 나면 생각나서 너무 마음이 어려워... 정말 좋으신 분이셔서... 친척 언니오빠랑 큰이모랑.. 다 너무 걱정되고 죽음이란 게 정말 한끗차이구나 멀쩡하다가도 사람이 아플 수 있는 거고 사고가 날 수도 있는 거고 참 알 수가 없구나 정말 일 하느라 바쁠 때 말고는 계속 큰이모부 생각하고 나도 이렇게 평범하게 살아가다가도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구나.. 이런 생각을 매일 하게 되더라 다른 생각에 웃거나 즐거워하면 괜히 죄책감들고... 겪어본 적이 없는 일이라... 참.. 그렇다 지켜보는 사람들 전부 나보다 더 힘들 것 같아서 조용히 있는데 명절에 꼬박꼬박 보고 인사하고 잘 지내는 사이였는데.. 믿기지가 않는다 큰이모가 큰이모부 영정사진을 준비하고 있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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