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못 사는 것도 아니고 미래가 안 보임 차라리 제로였으면 좋겠는데 마이너스 작렬임 ㅋㅋㅋㅋ 뭐라하지... 내가 못 살아서 그런가 나랑 비슷한 애들 특유의 분위기? 그런 게 솔직히 느껴진단 말야 아무래도 비슷하니까 사소한 말이나 행동 같은 거에서 느껴지는 것 같은... 근데 남 얘기나 고민 들어주다가 나도 얘기하고 싶으니까 내 실제 상황? 같은 거 얘기하면 되게 당황해한다고 해야되나... 집 못 사는 건 둘째치고 가족이랑 자주 싸우고 집안 개판이고 그런 거 과장해서 1/1000정도만 말해도 진짜 그러냐는 듯한 반응이 꼭 돌아옴... 쪼금 말했는데도 놀라는 그런 게 보이니까 민망하고 굳이 내 치부를 드러내는 것 같기도 해서 그 뒤로 말은 안 하게 됐어... 내가 잘? 사는 줄 알고(가정 뿐만 아니라 성격이나 그런 거,,,) 더 자기 고민 많이 털어놓는 애들이 많았어... 얘기 들어보면 하나같이 나보다 잘 살았는데 거기다 대고 내가 더 힘들다고 말할 수도 없고... 덕분에 남들 가정사에 고민에 샅샅이 알게 돼서 스트레스만 받고 내 얘기는 더욱 못하게 됐다ㅋㅋ... 내가 들어본 말중에 제일 충격이었던 게 ㅇㅇ이 너는 생각없이 살아서 좋겠다 부럽다 이거였음... 그때 나 자주 맞았고 매일 힘들고 죽고 싶어서 자해하고 그랬을 때인데 한두 명도 아니고 여러 친구들이 그랬을 정도였어 걔들 눈에는 내가 꽃밭으로 보였나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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