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솔직히 나랑만나서는 잘먹고 그러는데

집에 있으면 체력 떨어지고 피곤한게 몰려온다고 계속그래서 위로한다음에 병원가보라고 했는데 이게 기분 나쁜 말인가..?

[익인1]

친구가 기분나쁘대?

[글쓴이]

만날때 그 얘기 또 언급해서 내가 그냥 다시 병원가보라고 했는데 정색하더라고..

[익인1]

음 나도 최근에 엠비티아이 그거 댓 보면서 알았는데
뭐 어디가 아프다거나 했을 때 병원가보라고 말하면 진심으로 서운해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뭔가 나한테 더 말하지 말고 병원이나 가봐.. 이런 느낌으로 다가온대
친구가 그런 타입인걸수도 있어

[글쓴이]

대뜸 병원가 이게 아니라 한번은 위로해줬는데 계속그래서 만났었을때 신체에 문제 있을수도 있어서 병원가봐라 이랬는데 정색함...

[익인1]

응응 그니까 병원 가라고 하는 그게 그냥 서운하대
내가 아프면 병원 가야 한다는거 몰라서 안가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말하면 성의 없는 반응 같다고
내 친구도 그런 타입인데 그걸로 많이 싸웠음.. 근데 이건 걍 안 변해
그래서 우리도 그냥 이런 문제는 포기했으

[글쓴이]

1에게
참 뭐라 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