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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74
이 글은 4년 전 (2021/6/12) 게시물이에요
우울증 있다고 느낀건 벌써 3년째 

하루하루가 죽고싶다는 생각 투성이고 힘들어서 미칠 것 같은데 

진지하게 엄마한테 나 우울증인 것 같다고 말해도 짜증내면서 “그럼 뭐 어떡해 병원이라도 갈거야?” 이러고.. 

오늘도 방금 나 너무 무기력하다고, 이것도 병이래 이러니까 이걸 병으로 보니까 병인거지 별거 아닌거 가지고 이런다고 또 넘겨 

난 지금 진짜 대학 적응도 못하고 있고 성적은 말아먹었고 인생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약을 먹든 상담을 받든 어떻게라도 안하면 내가 날 죽일 것 같은데 

가장 지지받고싶고 의지하고 싶은 사람이 저러니까 진짜 움츠러드는 기분이고 너무 비참하고 그렇다.. 

꾹 참다가 다음학기에 기숙사 가고 독립하면 정신과 가는게 맞을까..? 

이랬다가 나중에 부모님이 알게 되면? 

왜 전에 말 안했냐고 뭐라고 하면..? 

진짜 너무 슬프다 

아니 슬픈건지 모르겠는데 눈물이 막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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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부모님 세대는 정신장애 인식이 보편화? 되지 않을 때라 그런 것 같아ㅠ
쓰니야 병원이 비용 때문에 무섭다면 상담부터 받아보는 건 어때? 지역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나 대학 내 상담센터는 무료니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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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쓰나 어머니 허락 구하지 말고 가자. 지금 힘들고 아픈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쓰니잖아. 정신과 가서 보험 적용하면 그렇게 큰 부담 안 가. 나도 힘들어서 약 복용했는데 진짜 많이 좋아졌어. 힘들면 불안감과 부정적인 생각을 계속 하는 습관을 하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끔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거든. 그러니까 일단 가 봐 쓰나.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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