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있다고 느낀건 벌써 3년째 하루하루가 죽고싶다는 생각 투성이고 힘들어서 미칠 것 같은데 진지하게 엄마한테 나 우울증인 것 같다고 말해도 짜증내면서 “그럼 뭐 어떡해 병원이라도 갈거야?” 이러고.. 오늘도 방금 나 너무 무기력하다고, 이것도 병이래 이러니까 이걸 병으로 보니까 병인거지 별거 아닌거 가지고 이런다고 또 넘겨 난 지금 진짜 대학 적응도 못하고 있고 성적은 말아먹었고 인생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약을 먹든 상담을 받든 어떻게라도 안하면 내가 날 죽일 것 같은데 가장 지지받고싶고 의지하고 싶은 사람이 저러니까 진짜 움츠러드는 기분이고 너무 비참하고 그렇다.. 꾹 참다가 다음학기에 기숙사 가고 독립하면 정신과 가는게 맞을까..? 이랬다가 나중에 부모님이 알게 되면? 왜 전에 말 안했냐고 뭐라고 하면..? 진짜 너무 슬프다 아니 슬픈건지 모르겠는데 눈물이 막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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