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몰래 돈까스 사준다고 나 데려가서..

  글 내용 보기  

[익인1]

ㅋㅋㄱㄱㅋㅋㄱㅋㄱㅋ ㅜㅜ

[글쓴이]

차라리 몰래 강제로 끌고 갔음 좋겠어..ㅠ

[익인1]

그럼 치과를 돈까스집이라고 세뇌해보자

[익인2]

지역 어디야? 같은지역이면 병원추천해줄까 나 수년마취까지.알아본 개쫄본데 여기서 뽑고 1도안아팠어

[글쓴이]

여기 시골이라 아나 같은곳 아닐거야

[익인6]

병원 언급 안되어요..

[익인2]

헉 글쿠나ㅠ

[익인3]

나 사랑니 진짜 뽑기 힘든 케이스였는데 ㄹㅇ

[익인3]

하~나~도 안아파 마취? 마취도 안아파

[글쓴이]

뽑을때 마취해도 뽑는 느낌은 나지?

[익인3]

그 뽑는 느낌이 기분 나쁜 느낌은 아니라고 해야하나
잡아당길때 힘 주는거도 압박감만 느껴지지 뭐…
혹시 매복이야?

[글쓴이]

반매복..

[익인3]

글쓴이에게
걱정마세요
나 걱정 개많이했는데
아 왜 걱정했지 후회했음

[익인4]

하 나도 벌써 반년째 못가구이쩡 ㅠㅠ

[글쓴이]

나도 치열 밀리는데도 무서워서 못가

[익인12]

얘더라...나두... 나 심ㅈ어 한쪽은 누워있는거 같애서 가야되는데 심 무서워ㅜㅜㅜ

[익인4]

가끔씩 아프거든…. 그래서 가야겠다 맘 먹으면 담날 또 안아파…ㅋ 그래서 안가고 반복 ㅠㅠ

[익인12]

아닠ㅋㅋㅋㅋㅋㅋ나랑 너무 똑같애... 나도 그래.......

[익인5]

난 스무 살 때 사랑니 다 뽑았지롱! 지금 스물 하나야😊

[글쓴이]

뽑을때 느낌나?

[익인5]

매복은 좀 나긴 했는데 진짜 하나도 안 아팠어!!

[익인5]

난 특이케이스여서 그런진 몰라두 얼굴도 하나도 안 붓고 마취 풀릴 때도 그냥 그랬어

[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

[익인7]

근데 나 매복이었는데도 생각보다 안 아팠어!!

[익인7]

마취 풀린 후에 좀 아프긴 하지만

[글쓴이]

뽑는 느낌나..? 막 뿌리뽑히는 우직근..하는...

[익인7]

ㅋㅋㅋㅋㅋ 음.. 엄청 온 힘을 다해 이빨을 잡아당기긴하셔 우직근까진 아닌거같어

[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로름끼칠거가 애

[익인8]

나 매복 뽑은 적 있는데 뽑을 때 뭘 잡아당긴다는 느낌이 들긴 했오 근데 안 아팠엉 마취 풀리고 나서가 좀 고통이긴 했지만 ㅜ

[글쓴이]

잡아당긴다????ㅜㅜㅠㅠㅠㅠ소름끼쳐

[익인8]

아 그 뭐라해야하지 뿌리가 뽑힌다! 이런 느낌은 안 들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사 선생님이 뭘 잡아당기긴 하지만.. 뽑혀!!! 이런 느낌은 아니야ㅋㅋㅋㅋㅋ 아 설명을 못하겠다 근데 나도 개쫄보인데 갔다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나중엔 2개 한번에 뽑고왔오

[익인7]

마저 엄청 당기다가 갑자기 뽑았어요 이래 뽑힌줄도 몰랐음

[글쓴이]

하.. 미치겟어

[익인8]

글쓴이에게
반매복이면 느낌 덜할겨 나 처음 뽑은게 반매복이였는데 ㄹㅇ안 아팠어가지고 기세등등한 상태로 집 가ㅁ

[글쓴이]

8에게
월요일에 도오전해볼게

[익인8]

글쓴이에게
화이팅~!~!~!~!~!~~!!~!~!~!~!~!~!~!~

[익인9]

돈까스 사줄게 집 앞 치과로 나와!!! 치과에서 요즘에 돈까스 판대!!

[글쓴이]

싫어!!!!

[익인10]

내 반매복 사랑니는 부숴서 조각조각 꺼내셨어

[익인10]

그거 잡아당길 때 턱 쥐는 게 좀 불편함

[익인11]

진짜 내 발로 걸어들어갈 자신이 없다 자신이 없어

[익인13]

야나두...나 충치치료해야하는데 아직도 안 간거 실화냐...ㅜㅡㅜ

[익인6]

나도 매복 조각내서 뽑는데 진짜 안뽑혀서
내머리 들썩들썩 일정도였음... 간호사분들 세명이서 내 머리 붙잡고 의사쌤은 두손으로 뽑으려고 발까지 올리고... 맨정신으로 그거 보고있는데 너무 호러물이었어..

[익인14]

나는내가 버스타고가서 뽑고와따..개아파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