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쪽 귀가 안들리는데

블루투스 이어폰 쓰다가 하나 잃어버리면 다른 쪽 써도 돼서 2배의 가성비를 뽑을 수 있음 

[익인1]

생긴 방향이 다르지않아??

[글쓴이]

엉 불편하지만 낄 수는 있음

[익인2]

나도 한쪽 귀 잘 안들리는딩

[글쓴이]

나는 아예 선천적으로 안들려서 사실 불편한 걸 모르겠음ㅋㅋㅋ

[익인2]

아예 안 들려? 난 불투명하게 들리는디 약간 두꺼운 막 씌워진 것처럼?

[글쓴이]

엉 아예 안들려! 그래서 사실상 귀 팔 때도 감각으로 파야 함ㅋㅋㅋㅋㅋ고도의 컨트롤이 필요햌ㅋㅋㅋㅋㅋ

[익인3]

나도 안들리는데 은근 많은거같네

[글쓴이]

ㅋㅋㅋㅋㅋ큐ㅠㅠㅠ 익도 선천적이야?

[익인3]

아니 난 후천적 돌발성난청으로 난 정신적으로도 되게 힘들었어 갑자기 그래서ㅜ

[익인4]

헉 한쪽 귀 안 들리면 불편하지 않아?
선천적이면 별로 신경 안 쓰이려나
나는 귀 엄청 자주 먹먹해지고 뭐만 하면 웅웅대고 삐 소리 나고 너무 스트레스야 ㅋㅋㅋㅋ쿠

[글쓴이]

근데 이명은 자주 왘ㅋㅋㅋ 안들리는 거 상관없이 삐이이이 찌이이잉 이러는데 그거 아니면 사실 크게 불편하진 않는 듯?
물론 대화할 때 안들리는 방향에 있으면 불편하긴 하더라곸ㅋㅋㅋ 그래도 미리 '나 한쪽 귀 안들린다' 말 하면 배려해주더라고

[익인5]

헐 나도 선천적으로 안들려!!! 난 초등학교때까지 이어폰이 고장나서 안들리는줄 알았어ㅋㅋㅋㅋㅋㅜ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제일 신기했던 게 엄마가 통화하면서 전화기 이쪽 저쪽 바꿔서 통화하는데 멋있어서 따라해보려니까 나는 안들리더라고?
초등학생 때까지도 남들 다 그런 줄 알았다가 나 귀 안들리는구나! 딱 깨달아서 동네병원 갔다가 대학병원 가고 선천적으로 안들린다는 걸 알게됨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울엄마두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