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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서 대학교 안다니겠다는 우리동생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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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새 글 (W)
3년 전
l
조회
967
l
이 글은 3년 전 (2021/6/14) 게시물이에요
이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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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뇨 ,,
3년 전
익인2
아니..
3년 전
익인3
아니...
3년 전
익인4
ㄴㄴ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익인6
2 이해는 안가지만 원래 남의 일 다 이해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안쓰러워
3년 전
익인7
콤플렉스가 많이 심한가봐ㅠㅜㅠㅠ쓰니도 동생도 속상하겠다..학교 전에 상담이라도 받아봐야할것 같은데
3년 전
익인8
이해 안 가지.. 무슨 일 있었나?
3년 전
익인9
이해돼 커뮤만봐도
3년 전
익인9
어릴때부터 외모로 놀림많이 받았고 뒷담하는것도 많이 들었어..
3년 전
익인10
응
나 외모비하 너무 많이 당해서 트라우마 심해가지고 고등학교때 화장 안하면 절대 학교 안나가겠다 운 적도 있어
3년 전
익인10
화장 안 하고 나가면 길거리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내 얼굴 보고 못생겼다고 생각할 것 같아서
그냥 내 얼굴 들고 다니는 것 자체가 너무 부끄러웠음
3년 전
익인11
이해가
난 남자인데 하물며 잘생긴 남자가 더 대우받는 거
나랑 잘생긴 애 대할 때 태도가 확연히
달라지는 사람들 보고 진짜 자존감 뚝뚝 떨어지는데
우리나라는 심지어 여자들한테 더 외모에 대한
잣대가 엄격하잖아... 얼마나 힘들었을까
쓰니 동생도
3년 전
익인12
그이유만으로 안가겠다는건 이해할수없지만 외모자존감 낮아서 안가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돼
3년 전
익인13
다그치지 말고 상담부터 받아보라고 해야할듯
3년 전
익인14
엥 전혀ㄴㄴ..
3년 전
익인15
이해를 떠나서 상담 받는 게 좋을 듯
3년 전
익인16
ㅇㅇ이해가.. 나도 외모땜에 학교가기 싫을때 많았어서
3년 전
익인16
그치만 가야지!
3년 전
익인17
이해됨 각자마다 콤플렉스를 느끼는 부분은 다른건데 이해안될건뭐람 ㅋㅋ
3년 전
익인18
공감은 안가지만 이해는 감..
3년 전
익인19
진지하게든 아니든 이해가..나도 외모로 콤플렉스 너무 심했어서
3년 전
익인20
이해 안 감 그럼 밖은 어떻게 나가...?
3년 전
익인21
이해를 떠나서 상담 보내야 함 그정도면...내가 겪어봐서 알아 나는 못생긴 그런것보다는 몸무게 강박 너무 심해서 진짜 심각한 수준이었을때 2키로 찌고 학교 일주일내내 못 간 적 있음... 남들이 그거 알아보고 뒤에서 비웃을까봐ㅋㅋㅋㅋㅋ안 겪어본 사람은 모름 근데 지나고 보니 쓸데없는 생각이긴 하더라 그래도 병원은 보내봐...난 병원 안 가다가 몇달내내 혼자 고생했어 아직도 그런 생각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지만..ㅠ
3년 전
익인21
당연히 당사자 아닌 사람 입장에서 보기에는 이해 안 갈수 있고 한심하게 느낄수도 있겠지만 당사자 속사정은 말도 아닐걸... 난 진짜 저렇게 심했을때 누구랑 지나가다 눈만 마주쳐도 무섭고 그랬어서ㅠㅠ 꼭 상담이든 병원이든 보내봐...
3년 전
익인22
어 내가 못생겨서 정말 너무 이해가
3년 전
익인22
너무너무 이해간다 동생 위로 좀 해줘
3년 전
익인22
겪어 보지 못해서 이해 못하는 사람은 막말하지마
3년 전
익인23
이해 가
3년 전
익인24
당연하지
3년 전
익인25
이해돼
3년 전
익인25
외모가 진짜 다가 아닌데...
아무리 예쁘고 잘생겨도 인성 파탄나면 모두가 거르고
외모가 뛰어나지 않아도 인성 똑바로 박혀있으면 모두가 좋아함
나도 이거 경험해보고 알았어
3년 전
익인26
얼마나 못 생겻으면..ㅜ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익인28
진심이야???
3년 전
익인27
아니 내 동생이었으면 적는 걸 깜빡해서 수정 중이었어서
3년 전
익인43
익 동생이라고 수정해도 반응 달라지지 않을 듯
3년 전
익인30
니가 뭔데ㅋㅋㅋㅋ
3년 전
익인29
학교다닐 때 그런 쪽으로 놀림 받았거나 안좋은 경험 있었던 거 아니야..? 혹시나 이런쪽으로 고민하는거면 쓰니가 위로해줘...
3년 전
익인31
이해해 도와줄거야 그렇게 생각하지 않도록
3년 전
익인32
그런 마음 드는 거 뭐 살짝 이해는 가지만 현실적으로 좋은 반응은 못 해줄 듯 앞으로 돈은 어떻게 벌고 뭐 하고 살 건데… 친구도 아니고 동생인데 마음 더 답답할 것 같아
3년 전
익인33
이해감 그래도 학교는 다녀야되니까 도와줘야지
3년 전
익인34
난 절름발인데 걸으면 발 절뚝이는거 들킬까봐 한발짝도 느가기 싫어
3년 전
익인35
이해 안 감.. 병원의 도움이 필요한 것 같아꙼̈
3년 전
익인36
이해가 나도 그랬어
3년 전
익인37
이해가는데.. 트라우마 있어? 저런 생각 드는거 자체가 안쓰러운데
3년 전
익인28
이게 그냥 하는 말인지 아니면 진짜로 트라우마 같은 게 있어서 그런 건지 모르겠네 근데 저런 말 할 정도면 후자일 거 같고 .. 병원 같이 가볼듯 ㅜㅜ
3년 전
익인38
그거 병이야 정신과 가야 함
3년 전
익인39
ㄹㅇ 아무도 신경안써 대학은 솔직히
3년 전
익인39
그리고 요즘은 일단 비대면이니깐 가보는게 좋지 않을까
3년 전
익인40
밖에도 못 돌아다녀? 그 정도면 병원 가는 게 좋지 않나
3년 전
익인41
이해감 나도 학교 입학 전까지 1지망 대학 합격해놓고도 학교 포기할지 고민 많이 했었어
3년 전
익인42
그냥 대학 안가고싶다는걸 돌려서 말한거 아니야??
3년 전
익인44
자존감 떨어진 것 같은데.. 외모가 콤플렉스가 됐다 보다 상담 권유해보는건 어때? 아니면 동생 자신감 올릴 수 있는 말을 많이 해주는 것도 좋은 것 같은데
3년 전
익인45
그럼 성형수술하라그랭 대학가는거 너무 무서웠는데 나도 쌍수하고 자신감얻고 학교다님
3년 전
익인46
이해 가... 나 대학 처음 갔을 때 과사람들한테 외모지적 직간접적으로 많이 받았거든.. 1년 대학 다니니까 지나가는 사람들도 나한테 비웃는 것 같고ㅋㅋ지금 생각해보면 피해망상이었지만, 내 바로 윗선배들이랑 동기들이 외모로 수근거려가지고..
3년 전
익인46
근데 나는 대학 똥군기 아직 남아있을 때+대중매체에서 외모평가가 이뤄지던 때라서 그렇지, 괜찮을 듯 한데.. 동생이 그렇게 생각하게 된 과거 이유가 있을 것 같아
3년 전
익인47
이해가 된다기보다는 어쩌다가 그런 생각까지 하게 된걸까 싶어서… 마음이 아프네
3년 전
익인48
ㄴㄴ…
3년 전
익인49
음.. 아니..
3년 전
익인50
그 정도면 중고등학생때 뭔 일 있었던거 아님? 걱정돼서 말부터 나눠볼듯...
3년 전
익인51
이해감 근데 그럴수록 더 좋은 대학 좋은 직장 가져야 무시 안 한다고 생각
3년 전
익인52
난 이해돼 난 성형하고 대학 다니는데 그 전 얼굴이었으면 대학 다니기 힘들었을 것 같아
3년 전
익인53
객관적으로 봤을때 못생긴거면 이해하지만 멀쩡한데 그러면 잘 모르겠음 트라우마 있는걸까 걱정되기는 할듯 상담받아볼거 같아 하지만 대학교를 안다니면 더 나아가서 알바랑 직장은 잘 다닐 수 있으려나 지금은 그냥 대학교지 결국은 사회생활 다 못할까봐 걱정됨
3년 전
익인54
꾸미면 되잖아. 꾸민다는거에 자격이 필요한것도 아닌데
3년 전
익인54
동생이 너무 자존감이 낮은거 같음 상담이 필요해보여..
3년 전
익인55
안쓰러워 ㅜㅜ 얼마나 그런걸로 상처 받았으면
3년 전
익인56
이해감 학생 때 외모 비하 심하게 한두 번 당했던 게 넘 충격이어서 솔직히 아직도 얼굴 잘 못 들고 다니거든... ㅎㅎ
3년 전
익인57
이해는 안가는데 뭐 어떤 이유로든 마음에 상처가 있디 않을까…?
3년 전
익인58
이건 외모도 외모지만 사람한테 상처받아서 그런 걸 수 있음 혹시 이해 못한다면 뭐라하지말고 상담을 권유해보는 거 추천함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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