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기차 왕복 4시간 타고가서 술자리 참석한다 vs 안한다

진짜 너무 고민돼 코로나땜에 학교못가서 아는사람 한명없는데 동아리 술자리가 생겼거든… 가면 친구 조금은 사귈 수 있을거같은데 아는사람도 없고.. 거리도 너무 멀고.. 저녁부터 시작이라 밤에 끝나면 집에 어케갈지 정말 막막함.. 어떡할까ㅠ

[익인1]

에바지..

[익인2]

절대안감

[익인2]

불편해서 제대로 술도 못마실듯

[익인3]

집에 어케가,,

[글쓴이]

만약에 7시 시작이면 한 두시간 즐기고 가는거지….

[익인3]

술 마시면 속도 별로일거아녀 ㅠ ㅠ

[글쓴이]

맞아.. 나 진짜 알쓰인데 하..

[익인4]

난 주5일 저렇게 통학했는데..

[익인4]

술도 맨날 마심

[글쓴이]

너 대단한아이구나…

[익인4]

아 기차두 타? 근데 ㅜ너 안가면 후회할것같은데

[글쓴이]

ㅇㅇㅇ 기차도 타야돼 하 진심……… 나도 후회할까봐 그래 2년동안 못갔거등..

[익인4]

가자~ 기차에서 자믄 되지 뭐
젊으면 팔팔혀

[글쓴이]

4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견 고맙읍니다.. 사실 젊기만하지 팔팔하진 않지만…

[익인5]

안감.. 갈땐 재미있을진 몰라도 집으로 돌아올때 현타올 거 같아

[글쓴이]

ㅎ….. 진짜 그럴거같다 ㅎ ㅎ ㅎ ㅎ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