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언니 아플때는 전복이랑 소고기 사서 죽했는데 나 아프니까 양반죽 사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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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으앙 서운하겠다..말씀 드려ㅠㅠ

[글쓴이]

이제 엄마도 기력 딸려서 하나하나 신경 못쓴대 ㅜㅜ

[익인18]

그럼 언니는 어떻게 해준거여 ㅋㅋㅋㅋㅋ 기력이랑 무슨 상관이야 서운해서 짜증날 것 같아
언니아플때는 기력이 괜찮으신 건가

[익인2]

사는게 더 맛있음..

[익인3]

근데 저건 오뚜기 거 아녀...

[익인3]

차라리 본죽이면 ㅠ........

[익인2]

오뚜기 왜?

[익인9]

끓인 거 아니구 시판이니까

[익인3]

오뚜기가 싫다는 게 아니라 .. 언니 아플 땐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신 건데 쓰니한테는 오뚜기 양반죽 3000원짜리 준 거잖아 차라리 울 딸 아프지 하면서 본죽이라도 줬으면 괜찮았을 거라는 거지

[익인2]

3에게
아 난 또 오뚜기 문제있는줄..
기성품 죽이라는거 아는데..ㅜ
근데 어머니 기력 딸리신다니까.. 나는 어머니가 이해가서,,
내가 공능제인가벼

[익인19]

맛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닌데 떼잉

[익인2]

나도 알아 걍 먹으라고 한말임 떼잉..

[익인19]

뭐야ㅋㅋ 너나 많이 먹어 왜 쓰니한테 그럼

[익인2]

알 바 아니잖소

[익인19]

2에게
진짜 공능제 어쩔거야 사회 생활 어떡하니

[익인2]

19에게
너가 쓰니 위하는건 이해가지만 걍 넘어가... 세상에 많은 의견들이 있잖니.. 나도 쓰니 대입해보면 서운할수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머니한테 더 공감된다는 뜻이얌..

[익인4]

근데 솔직히 챙겨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긴 함 혼자 있을 때 아프면 서럽더라…

[익인5]

나였으면 서운해서 울었음 ㅠ 그럼 둘다 해주지 말든가ㅠㅠㅠ

[익인6]

본죽도 아니고ㅜ 서운ㅜ

[익인7]

진짜 음식가지고 그러는게 엄청 서운한건데 진짜 서운하겠다 ㅠㅠㅠㅠ

[익인8]

서운하겠다 ㅠ

[익인10]

항상 상황은 이해가지ㅠ 그래도 서운한건 어쩔 슈없어퓨ㅠㅠ

[익인11]

서운한 것 맞는데?? ㅜㅜ

[익인13]

서운함…

[익인14]

난 이런거 맘에 쌓이더라,,, 이젠 기대도 잘 안해,, ㅎ

[익인15]

아 먹을 걸로 차별하는 게 젤 서러운데 괜히 쪼잔해보일까봐 말도 못하지ㅠㅠㅠㅠㅠ

[익인17]

근데 진짜 먹는 걸로 차별하는게 사소해보이지만 제일 상처더라ㅠㅠㅠㅠ

[익인19]

2222 서운하겠다

[익인18]

서운할만하다

[익인20]

어떻게 이해해보려면 해도 서운하다ㅠㅠㅠㅠㅠ

[익인21]

나중에 혹시라도 엄마가 아프면 언니가 전복죽이나 소고기죽 끓여주겠지 뭐~~ 나는 양반죽 사줘도 뭐라고 하지마 엄마~~ 웃으면서 지나가는 말로 계속 해드려 마치 농담인듯. 언니 있을때도
엄마가 편찮으시면 언니가 보호자가 돼 줘야한다 계속 주입해드려
난 자식 차별하는 부모가 제일 싫더라
우리 이모가 아들 둘 평소에 차별하는걸 봐서 난 맨날 둘째 챙겼어

[익인18]

쓰니도 편찮으시면 오뚜기죽사드려 해준만큼 해주는 거지 뭐 서운하면 진작 자식한테 잘했어야하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