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부모님 돌아가셨다고 카톡 왔는데

위로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글을 너무 못써서..

[익인1]

나도 전에 비슷한 일 있었는데 내가 원래 위로 잘 못하는 편이거든 근데 소식듣고 놀래서 바로 장례식장 가서 (장례식 예의 이런건 몰랐음) 친구 안고 울어버렸는데 그게 젤 힘 됐다는 말 듣고 뭔가 찡했다ㅠㅠ

[익인2]

직접 가서 위로해주는건 어때...? 나 고딩때 친구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무슨 말을 해야할지 가서 위로하면 불편해하진 않을까 망설이다가 못갔는데 나중에 친구가 너무 힘들었다 이렇게 말하는거 보고 너무 후회되더라구... 위로는 직접가서 하는게 젤 맞는것 같아.. 친구에게 큰 힘이 될거야..!

[익인3]

직접 와주는것만으로도 큰 감동이지

[익인3]

발인할때 엄청 울거든 다들? 그때 옆에서 잡아주면 얼마나 고마운데

[글쓴이]

내가 해외에 살아서 갈수는 없어..가면 좋은데 글로밖에 위로를 못해서 너무 미안하다..

[익인5]

아... 이건 진짜 그냥 옆에서 자리 지켜주기만 해도 든든하고 위로 돼 몇 마디 말보다 그냥 행동으로 내 옆에 있어주는게 도움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