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친구랑 보기로 약속해서 산부인과 갔다가 친구만나러 갔는데 친구의 친구(A)랑 같이있더라고 처음보는애였는데 잡담 하다가 산부인과 갔다온 얘기 하니까 A가 남자의사?여자의사? 해서 남자의사분이셨어 했더니 헐 우리또래에 남자의사가 있는 산부인과를 간다고? 해서 집이랑 가깝고 친절하고 개원한지도 오래되어서 그냥 다닌다 했더니 남자의사면 집에서 가까워도 일부러 안다니는게 보통 아니야? 해서 왜 그렇게 생각해? 하니까 상식적으로 거기를 보여줘야는데 그런쪽으로 노출증 걸린 여자아니고서야 굳이 남자한테 진료를 받아야나? 40대 50대도아니고 우린 20대인데ㅋㅋ 이러길래 기분나빠서 나는 그냥 가깝고 편해서 그냥 다닐려고ㅋㅋ 하니까 즐기는거아니고서야 어떻게ㅋㅋ 남자의사한테 다니는애 처음봐 이래서 기분 진짜 나빴는데 내친구가 다른쪽으로 화제 돌려서 다른얘기로 넘어갔거든 근데 아직도 기분 나쁜데 친구한테 이얘기 꺼내면서 기분나빴다라고 하면 너무 이제와서 같을까? 사과받고싶다는건 더 오바같겠지? 친한 친구가 저렇게 얘기해도 기분나쁠것같은데 약속 예정에도 없던 생판 처음보는애가 저래서 더 기분나빴어 내가 진짜 이상한거라기엔 다니는 병원에 내또래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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