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때도 지가 젤 아파야 하고 비싼 가방 살 때도 지가 젤 비싼 가방이여야 하고 전남친 얘기할 때도 지 전남친이 젤 멋있어야 하고 우울하다고 얘기 할 때도 지가 제일 우울해야 하고 근데 다 거짓 투성이야ㅋㅋㅋㅋㅎ 내가 회사에서 생리 한달 반 하고 진짜 스트레스 극에 달해서 몸이 안 좋았었는데 분명히 두달 전에는 자기 아는 언니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생리를 오랫동안 안 했었다고 하더니 내가 생리때메 스트레스 받는 얘기 하니까 갑자기 저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생리 오래 안 했었어요ㅜㅜ 하고 갑자기 그 언니 얘기를 지 얘기라고 하면서 이목 끌지 않나 지는 맨날 남자친구 만나서 거의 반동거 하듯이 살면서 나는 일 마치면 맨날 일 집 일 집 일 집 밖에 안 하고 심지어 근처에 친구도 없고 무연고지라 우울증 걸릴 것 같다 했더니 자기도 우울증 걸릴 것 같다고 혼자 있으면 뭐 세상이 어쩌구 맨날 나가서 남자친구랑 있고 자기는 여기가 본가면서 주말마다 엄마 보러 가고 매일 친구 만나면서 나는 지금 세달째 회사 사람 제외한 내 지인 아무도 못 보고 폐인 다 돼가는데 우울하다는 사람 앞에서 자기가 더 우울하다 하질 않나 내가 로드샵에서 뭣도 모르고 산 가방 명품이랑 비슷하다고 짭 들고 다니는 사람 취급하질 않나 그래서 모아둔 돈 투자해서 디올 백 사서 보란듯이 가지고 나갔더니 그닥 비싼 모델 아니지 않냐고 끝까지 시기질투 하질 않나 지금 아파서 암 걸ㄹ릴 수도 있고 조직검사까지 한 사람 앞에서 맞아요 맞아요 저도 거기 아팠엏어요ㅜㅜㅜ죽는 줄 알았어요ㅜㅜㅜ 하면서 지 아팠던 얘기만 주구장창 하질 않나 진짜 어쩜 사람이 이렇게 눈치도 없고 뭐가 됐든 간에 자기가 제일 주목 받아야 하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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