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쓰는거 아까워하는거 같은친구..어떻게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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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댓 달아줘서 고마워 진짜 너말이 맞는거 같아.이제 배려도 내 마음이 안쓰이는 만큼만 해줄게! 다음에는 내가 먼저 시키거나 나중에 시키거나 할게! 고마워~!!

[익인2]

쓰니랑 똑같은 친구 있었어
다른친구들이랑은 쪼잔하게 돈문제가지고 안그러면서
꼭 나한테만 그러더라?
심지어 내가 통장으로 넣어줘 이랬더니 계좌가 없댄다^^
아니 대학생이 통장이 없는게 말이되냐구ㅎ
천원 이천원 보내주기 싫어서 그러는것도 짜증나서
엄청 싸우고 손절했어..
나도 그것빼면 정말 좋은친구였거든? 쌓이다가 엄청 터진거라.. 돈문제는 확실하게 해야한다고 봐..
나도 쪼잔하단 소리까지 들었는데도 돈 못받았어
그런데 나를 존중하지도 않는데 그게 친구일까..ㅠ
관계를 이어가려면 친구랑 얘기해보는것도 괜찮을것같아 나는 그걸 안하고 폭팔해버려서..ㅎ

[글쓴이]

이런 친구들이 종종있구나 휴ㅠㅠ
나중에 친구한테 이야기 해볼게!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익인3]

음... 사실 다른 사람한테도 그러는 거면 진지하게 말해보거나 만남을 줄여보거나 하는 게 좋겠다 싶은데 남친한테는 쓰는 것 같다니ㅎ
왜 연애 관계에서는 마음 가는 만큼 돈도 안 아끼게 된다 하잖아, 특수한 경우 빼고는. 근데 친구 관계도 인간관계라는 면에서는 비슷한 것 같어. 단순히 형편 때문에 돈을 아끼는 게 아니라 자기 친구에게만 돈을 안 쓰려 하고 & 친구.. 그러니까 쓰니 돈은 막 쓰는 거잖아?
사실 다른 부분이 괜찮아도 돈 문제 생기는 거 하나면 끝이라서...

이거는 진짜 쓰니 친구가 개너무한 거 맞다고 생각함. 소중한 친구면 한 번 제대로 말해봐. 예민한 거 아니야.

[익인4]

쓰니야 좋은 친구일수록 확실히 할건 확실히 해야한다고 생각해. 보니까 한두번 눈치보고 쓰니가 넘어가주니까 뻔뻔하게 나오는거 같은데 한번 진지하게 이야기 해야돼.

[익인5]

몇 천원짜리는 돈 달라하기 좀 그러면 한 두 세개 묶어서? 아 맞ㄷㅏ 저번에 뭐도 안 줬으니까 같이 얼마 보내줘!이케해서 함 받아내보자ㅠㅠ 이런 얌체같응 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