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내 몸무게 보고 좀 충격이였거든? 이 정도까지 빠졌을 줄은 몰랐고 내 기준 상상도 못한 몸무게 ㄴㅇㄱ 였음 와 진짜 밥 챙겨먹고 운동 해야겠다고 현타 좀 올 정도 근데 살이 다시 안찌는거야 이 몸무게로 몇개월 살다보니까 이게 익숙해지고 이 정도면 그냥저냥 적당히 마른 거 같고 그래... 내가 평범한 거 같아... 그래서 요즘 막 키 hhh에 몸무게 ww면 평범하냐 이런 글들 볼 때 마다 다들 개마른거라고 하는데 난 저게 마른건가?! 싶고 하여튼 내 기준이 점점 이상해져가는걸 느낌... 제가 이상해욜... 평범이 어느 정도인지 잘 체감이 안됨 분명 처음엔 큰일났다 찌워야겠다 했는데 지금은 여기서 몸무게 늘어나면 자괴감 살짝 올 거 같아...ㅋㅋㅋㅋㅋ큐ㅠㅠㅠ 와이라노... 와이라노... 빼고 싶어서 뺀 것도 아니고 걍 게을러서 밥 안먹어서 빠진건데 왜 집착하지 나... 근데 밥은 어케든 잘 챙겨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 홈트도 좀 하고 살 빼려고는 안하는데 몸무게 늘어나는 거에 강박이 쪼오끔 생긴 거 같은 고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