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내 몸 보고 엄마의 죄래 ㅠ ㅠ

  글 내용 보기  

[익인1]

잉?? 너=죄 이렇게 받아들이라고 하신 얘기는 아닌데 왜 그렇게 받아들여!! 같이 운동하면되지

[글쓴이]

ㅠㅠ 살ㄹ로 너무 극딜을 많이 먹어서 내가 죄인 것 같네 그래서 내가 엄마한테 내가 죄구나 엄마한텐 했는데 엄마가 그럼 죄지 딸을 이렇게 만들었는데 이래..ㅎ.ㅠ.ㅠ

[익인2]

체형도 유전이랬음 엄마탓 맞지

[익인3]

그게 왜 그렇게 되지..

[익인3]

네가 죄라고 한 게 아니잖아

[익인4]

살이 찌든 안쪘든 딸은 딸이고 사람인데 살가지고 한탄하면 기분 나쁠듯.... 힘내 쓰나 건강만 하면 됐지! 댓글 공감능력 무슨일..

[익인5]

너가 죄라는게 아니고 옆에서 관리 못해줬다는 얘기 아니니?

[익인6]

222 이거같은디

[익인7]

3

[익인9]

44 그냥 내가 너무 잘 먹이기만 햇구나 하신 가벼운 의미 아닐까

[익인10]

5

[익인11]

66

[익인15]

88 백퍼 이런 의미로 하신 말

[익인8]

왜 그렇게 받아들이지..너가 죄라는게 아닌디..?

[익인12]

피해의식이여..

[익인14]

너가 관리할 수 있게 옆에서 도와주고 했어야 했는데 신경을 못 써줘서 이렇게 됐다 하시는 거 같어 쓰니가 이미 살로 극딜을 많이 먹은 상태라 그렇게 들리는 거 같지만 보통 어머니들은 그렇게 말 안하시니까!

[글쓴이]

응 그런 뜻으로 말하시는 거긴 한데 그냥 내가 그렇게 들렸었어

[익인14]

나도 자존감 낮아서 들을 땐 그런데 몇분 뒤에 다시 생각하면 무슨 말인지 알게 되더라고 쓰니도 이렇게 마음 추스르고 다시 생각하면 좋을 거 같ㅇㅏ

[익인11]

우리 쓰니 살찐거 잘못 아니야ㅠㅠ 그렇게 받아들이는거 보니깐 속상한거 많았나 보다ㅠㅠ 그런데 진짜 ㄹㅇ 쓰니 탓 하는게 아니니깐 너무 속상해 하지마..! 어머니랑 같이 운동하면서 서로 건강 찾자ㅠㅠ 쓰니는 죄도 아니고 잘못도 아닌거 항상 기억하자!! 기운내 쓰니

[글쓴이]

고마워 ㅎㅎ... 엄마랑 이야기 하고 왔어ㅏ 내가 기분 안 좋아보이니까 너 화났니? 하며 먼저 말 거시더랑..ㅎㅋ ㅠㅠ

[익인16]

아 쓰니는 그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지... 계속 살로 뭐라고 하셨으면 쓰니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나라도 쓰니처럼 받아들였을 것 같음...

[글쓴이]

엉 내가 집에서 자존감이 많이 바닥이 났어 ㅎㅎ...

[익인17]

쓰니 의식의흐름 논리가 이상해ㅋㅋㅋ
일단 쓰니가 생각하는거는 절대아님~~~

[글쓴이]

엉 그러더라 엄마랑 이야기 하고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