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내 게임지인들한테 질투가 난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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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떤 게임에서 고인물이라 

빠대하면 게임지인이랑 매칭되기도 하고, 

지인들이 나 관전오기도 해 

 

오늘도 지인이 관전왔었는데 

나중에 애인이 하는 말이 

"사실 나 아까..신경쓰여서 집중 못했어 헤헤.."라길래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한두번 관전오시면 그냥 아하~ 할텐데 

쟈기랑 게임 하는 날마다 한명씩은 꼭 관전오거나 

같이 게임잡혀서 아는척하니까 뭔가..질투나..ㅠㅠ.. 

물론 자기가 잘 끊어내고 어차피 나랑만  

게임하기능 하지만..뭔가..그냥..ㅠㅠ"이러더라 

 

 

그래서 난 

"아 그랬어??ㅠㅠ 일단 이 게임만 5년했다보니  

아는 사람이 많아 

근데 난 요즘 쟈기랑만 가끔씩 게임하다보니 

'오랜만이네?!'하고 와서 장난치시고 말 거시는건가봐" 

이렇게 말했어 

 

애인도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이 자꾸 꽁기해진대 

결국엔 "관전와도 먼저 인사하지 ㅁ..!아니다 

내가 뭐라 할 문제가 아닌데 미안해ㅠㅠ 

움 그냥 인사만...?아니 쟈기 하고싶은대로 해야지.. 

진짜 미안해" 이러더라고 

 

 

둥이들은 어떨거같아 누구 입장이 더 이해돼?퓨 

뭐가 최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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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으어어어ㅠㅠ 어떡하면 좋을까..

[둥이2]

근데 그거 좋아할 애인 몇 없음

[글쓴둥이]

어떡하면 좋을까? 애인한테 뭐라 말하기에도 애매해서 움ㅠㅠ미안해 나라도 신경쓰였을거같아 그냥 이런식으로 말하고 끊었었는데.. 흐ㅏ

[둥이2]

너가 애인 앞에서 자제하는 수 밖에.. 애인이 뭐 하지 말라고 하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방법 없음 게임에서 아는 사람 있고 친분 있는거 좋아할 사람이 별로 없어 이해해주는 사람 만나든가 너가 자제하는 수 밖에는...

[글쓴둥이]

관전을 와서 말을 거시는데 자제를 .....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엉엉.... 애인 속상할까봐 대답도 적당히 하는 중이야...8ㅅ8 그냥 앞으로 지인들이랑 더 소통 단절되더라도 오프라인하고 게임하는게 애인 기분을 위한거겠지?

[둥이3]

완전 애인 이해감

[둥이4]

남친 이해 너무 감

[둥이5]

그래도 착하네...

[둥이6]

반대로 생각해서
내 애인이 직장에서 씹 엘리트에 고인물이야
그래서 막 신입이성애들이 따라와서 물어보고
그런다 생각하면
홀리 쒜엨ㅋ

[둥이7]

성별 바꿔봐도 애인입장에서 좋아할 사람 없음

[둥이8]

나도 여자고 게임 조아하는데 애인 이해돼

[둥이9]

난 쓴이도 이해간다..
비슷한 예로 아싸가 인싸애인한테 자주 꽁기해짐

[글쓴둥이]

아고... 애인이 많이 속상했겠구나 나는 내 입장에서도 곤란하기도 해서 많이 생각을 못해줬었는데.. 고마워

[둥이10]

웅애인이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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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몇주 몇달간 겜하면서 이제껏 만났던 사람중에 관전왔던 4명은 같이 겜한적 없어서 서로 성별 몰라(근데 애인은 여잔거 다 알거같은데? 이렇게까지 관전온다고...? 하는 입장이고, 그 다음주 만난 한명은 여자인 친구고 애인한테도 여자라고 말했었어. 마지막으로 오늘 관전온 동생은 남자고 얘도 내 성별 알아서 여섯명중 두명만 성별 알고있어!

[글쓴둥이]

내 입장은 오버워치라는 게임인데 내 닉네임이든 모스트든 다들 처음보면 남자로 생각하시거든 근데 또 내 말투아는 분들은 착한 남자분이나 일반 여자같다고들 하시더라고,, 다들 내 성별은 긴가민가해 하실듯한데 애인은 저분들 자기 성별 다 아실거같다고 했었오 크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