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나는 몰랐는디 상담하면서 내가 사회공포증있는거 알았음..

무려 오늘..ㅋㅋㅋ 그냥 면접볼때 덜덜떨리고 사람들 앞에서 긴장 많이하고 그건 다 그렇지 않나 라고 생각했는데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을줄은 멀랐지,, 하훠ㅏ우러하ㅜㅇ러후ㅏ 

올해초에 학생때 사무직 파트타임 일하고싶어서 면접보다가 긴장해서 떨어지고 그 후부터는 사무관련 영상이나 영화 드라마 아예 못보게 됐다고 얘기하고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소셜포비아 같다더라 

그래서 그럼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걸까요 하니까 부딪혀야한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치유가 된 후에 그 상황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그 증상이 터진채로 들어가서 본인이 극복해야한대.. 

뭐 틀린말은 아니지 약물로 해결해줄수 있는 일도 아니고.. 막막하누 

[익인1]

혹시 식은땀 흐르는 증상있어?

[글쓴이]

손에 땀은 많이 나지..ㅋㅋㅋㅋㅋㅋ 손떨리고 머리 백지되고ㅋㅋㅋ

[익인2]

할 수 있다

[글쓴이]

아자아자아자 ㅠㅠㅠ 어떻게든 부딪히면서 면접 200개 보래

[익인2]

나도 못 보는 영화 장르랑 장면 있었는데 이제 덤덤하게 봐 좋아하진 않아도
봐도 나한테 아무 나쁜 일도 안 일어난다는 걸 경험으로 아니까

[익인3]

마즘 심리학 공부하는 익인데 사실상 이런거는 부딫히면서 경험이 쌓이고 생각이 바뀌면서 달라짐...

[글쓴이]

맞아 ㅠ 솔직히 내 의지가 제일 중요한거같아.. 난 진짜 극복하고싶거든!! 그니까 극복할거야 진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