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먹토하는 여자랑 만났었는데 ㄹㅇ 정신병 올것같아서 헤어졌대

처음에는 여친이 용기내서 고백해줘서 이해하고 보듬어줄려고 했는데 친구 집에서도 화장실 가서 그 짓을 함;..

[익인1]

어이코

[익인2]

으악...

[익인3]

근데 진짜 먹토하는 이유가 뭐야..? 정신적 문제? 속안좋아서 하는 거 말고 습관적으로 하는거.. 뭐가 좋아진다고 하는거지

[익인5]

정신적 문제야 이 음식물이 내 위에 있으면 소화돼서 살찔것같거든 강박증임

[글쓴이]

다이어트 아닐까? 살빼야한다는 강박이지 뭐... 먹고 운동할 생각을 해야지... 글고 암만 먹토를 한다 해도 어떻게 애인 집에서 그러지;

[익인19]

신경성 폭식증이야

[익인29]

섭식장애... 치료받아야하는 문제야

[익인4]

정신병이 있으면.. 치료할 생각을 해야지.... 누가 이해해주기만을 바라면 어떡해.......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7]

약간 퓨즈 끊긴거마냥 먹어버리고 후회돼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 ㅠㅠ!!

[익인8]

먹고는 싶고 살찌기는 싫고,, 그런 거겠지

[익인9]

먹토 식이장애라구 정신병 일종이야...고치고 싶어도 엄청 힘들고 오래걸린대. 당사자가 제일 고통스럽고 고치고 싶을걸...

[익인10]

근데.. 진짜 먹토하는 사람이 있어..? 비꼬는 게 아니라 내 주변에는 한번도 못 봄... 뭔가 인티 들어오면 먹토 얘기가 많고 되게 흔한 거 같아

[글쓴이]

나도 처음 봤어

[글쓴이]

근데 애초에 이걸 티내기가.. 좀 글치...

[익인12]

내 친구도 먹토했었어 외모에 대한강박있음

[익인10]

아이고ㅠㅠㅠ 마음이 아프네... 강박증이란 게 자기자신을 완전 갉아먹는 병인듯ㅠㅠㅠ

[익인12]

ㅠㅠㅠㅠ분명 날씬한데 만족을 못 하는듯 하더라고 안쓰럽더라

[익인15]

꽤 많아. 다들 숨기고 있어서 그렇지. 나도 알고싶지 않았는데 휴...

[익인16]

생각보다 진짜 많아 숨기니까 모르는거

[익인30]

나도 살면서 딱 한 번 봤는데 종이컵에 살짝 뱉더라 오래됐는지 익숙하게 막 우욱 이런 소리도 안 나고 나오던데

[익인37]

이건걍 씹뱉아너?

[익인38]

그건 먹토 아니고 걍 씹기만 하고 뱉은 거 아녀?

[익인30]

ㄴㄴ 걔 먹토였오 평소엔 화장실 가던데 내가 직접적으로 본 건 그거 밖에 없었어서.. 이렇게 말한 거 그날 다같이 여행 간거였는데 밤에 다같이 먹으면서 떠들다가 뒤돌아서 좀 오래 있더니 미안 이러더라

[익인30]

아니면 먹토랑 씹뱉 둘다 하는 애엿던 건가

[익인41]

먹고 토하는 거랑 씹고 뱉는 거랑은 다름 물론 둘 다 치료는 필요함

[익인42]

맘ㅎ은데 숨기는 거임..

[익인43]

많은데 숨기는거 같은..굳이 남들 앞에서 그걸 말하는 사람이 어딨겠으 반가워할 사람이 없자너 완전 가까운 친구들이 안그러니 그러는 사람들을 못보는 것 뿐..

[익인39]

웅 근데 절대 티 안내징

[익인11]

당사자가 고통스럽든 아니든 그걸 친구가 이해해줄 필요는 없는거임 그런거 하나하나 다 이해하다가 친구까지 스트레스 받을수도

[익인13]

그렇게 용기내서 정신질환 고백했는데 같이 병원 가보자 이러면 안되는ㄱㅕ? 둘 다 이해되긴 하는데 그냥 좀 안타깝다 상황이

[익인13]

일부러 거까지 가가지고 하진 않았을거 아냐 물론 상대방도 그걸 보고싶진 않았겠지만

[익인11]

이건 강요라고 생각해 그사람이 정신질환이 있는 애인까지 받아주고 싶지 않을수도 있지

[익인13]

그러니까 둘 다 이해되긴 하는데 상황이 안타깝다한거지 언젠 괜찮다고 했다며 이해한다고

[익인14]

아….

[익인17]

다른 정신병은 다 그렇다고치고 식이장애는 이해 못 하겠음...
다이어트 강박이라니 ㅠㅜ ....

[익인16]

외국인도 많이 걸려..

[익인21]

나도 이해 못했는데 다이어트 하고 생겼어 ㅋㅋㅋ 애초에 정신병인데 남이 이해하고 말고 그럴 게 있나

[익인26]

22 나도 현실에 있다고..? 했었는데 다이어트 하고 생김...

[익인31]

어쩌다 그렇게 됐는지 전후사정 하나도 모르면서 무슨 말을 그렇게 하니 고칠 수 있으면 진작에 고쳤지 못 고치니까 정신적 문제라는 거야 왜 너가 이해 못한다는 말을 쉽게 해

[익인29]

병이 이해하고 못하고의 영역은 아니지 ... 아무리 정신과 질환이라고 해도 함부로 얘기하진 말자 그 사람의 사정은 그 사람만이 이해하고 받아들이는거지 제 3자가 왜 관여할 생각을 해

[익인46]

굳이 이해해야됨?

[익인18]

신경성 폭식증이라고 정신질환이야 이 질환으로 아사해서 죽는 사람도있고 입원하시는 분들도 있어
단순히 다이어트로 인한 강박이 아니라 여러가지 심인성 문제들도 겹쳐서 생기는 건데ㅠㅠ 이해 못한다는 둥 그러지 말자,, 당사자들도 힘들어하는 질환이야

[익인22]

2 알지도 못하면서 너무 가볍게 말하는 사람들 많네...

[익인20]

나 고3때 같이 다니던 친구가 우울증 있고 먹토도 하는 애였는데… 진짜 나도 같이 정신병 걸리는 줄 알았음 ㅜ 근데 몇몇 댓 좀 선 넘은 거 같아

[익인23]

먹토도 병적인 증세가 있는 사람이 있어서 고치려고 해도 잘 안고쳐지고 스트레스 받는 사람 많은걸로 알고있으

[익인24]

정신적인 질환중에 일종인데 이걸 이해 못하겠다고 하는건 … 좀 선넘는거 아닌가 환자잖아 댓글들 말야 ㅠ

[익인28]

ㄱㄴㄲ.. 이걸 본인들이 평소에 토하는거랑 비교하면 안되는데;

[익인24]

옆에서 힘든건 정말 이해되는 부분인데 이해하고 말고 이런발언은 무례한거같다

[익인25]

우울증은 이해되고 이건 전혀 안되고.. 이해안되면 넘어가자

[익인27]

내 친구도 룸메가 먹토하는 애였는데 진짜 화장실에서 소리 들릴때마다 너무 듣기 힘들었댔음….

[익인26]

이해 안 된다는 말을 꼭 여기다 티를 내야하나..ㅠ 겪었던 사람 입장에서 좀 ..ㅠ

[익인26]

고치고 싶고 괴로운데 내 맘대로 안 되드라

[익인31]

남의 정신적 문제를 왜 본인들이 이해 하고 말고임? 누가 본인들한테 병 이해해달랬음? 현실에서 못할 말은 커뮤에서도 하지 말랬다 생각 좀 하고 살아

[익인33]

ㄹㅇ

[익인35]

ㅇㅈ

[익인32]

먹토도 정신질환중 하나야 말조심하자 다들

[익인34]

이건 옆에 있는 사람이 더 괴롭겠는데...그 소리를 상상하니까 남친도 이해는 감

[글쓴이]

ㅇㅇ 소리 때문에 돌아버리는 줄 알았대

[익인36]

나도 8년째 먹토중인데 3개월 잘 참다가도 하루아침에 도져서 일주일 내내 먹토하고 그래...누군가는 의지의 문제로 볼 수도 있겠지만 하는 본인 입장에서는 절대 의지만으로 참을 수가 없어서 괴로워...ㅠㅠ 먹는것도 슬프고 토하고 나면 더 슬퍼ㅠㅠㅠㅠ 강박이라는게 쉽게 고쳐지지가 않더라🤣

[익인39]

앗.. 고건 아니지

[익인40]

일종에 정신적 질환이고 본인의 의지만으로 끊어내기 어려운 일인데 남자친구는 당사자니까 그 순간 불쾌하게 다가왔을수도 있지만… 이렇게 당사자도 아닌 사람이 비난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 너가 뭔 상관인데

[글쓴이]

엥 그럼 커뮤에 올릴 수 있는 글이 있음? ㅋㅋㅋㅋㅋㅋ

[익인44]

와 나는 토하는 그 느낌이 싫어서 토할꺼 같을때 도 참는데 먹토라니…이건 보는 사람 당사자 둘다 괴롭긴 하겠다

[익인45]

아니 여기 말조심좀 했으면 좋겠다 물론 다른 사람들은 힘들 수 있다는 거 맞지만 이것도 일종의 정신질환인데 이걸 이해못하겠다고 하는 건 무슨... 내 기준 우울증 왜 걸리는지 모르겠다랑 똑같은 소리임 이런 사람들은 폭식하고도 토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그냥 강박증 때문에 아주 조금만 살이 안찔 만큼 적게 먹어도 강박증 땜에 토하는 사람도 많고 운동을 하면서 살을 빼도 먹고 토하는 사람도 많음 진짜 댓글보고 깜짝놀랐네

[익인45]

엄청 뚱뚱했다가 살을 열심히 뺀 사람들한테도 걸릴 수 있는 거고 오로지 날씬한 몸무게를 유지 하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냥 정상 몸무게를 만들기 까지 고생했으니까 이 몸무게 자체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강박으로 걸릴 수도 있는 거 이유는 다양하니 그냥 너무 단편적으로만 보고 말 막 안했으면 좋겠음

[익인47]

먹토도 보통 의지로 할수있는게 아니긴 한데 내 의지로도 고칠 수 없다면 병원 가야함. 당장 문제 생기는게 없더라도 반드시 몸에 무리가 가고 리듬이 깨지는 병임. 먹고 바로 뱉는데 문제가 생기는냐? 당연함. 입이 음식물을 씹었기 때문에 몸에선 아 이제 음식물이 들어오니까 소화를 준비해야겠다. 하고 소화액을 내보냈는데 음식물이 없다? 그럼 그 액이 어디가겠어? 결국 내 몸에 상처나는건데. 먹고 토하는게 정상은 아닌데 이해를 하고 말고도 없지만 제발 병원가서 상담이라도 받아봤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