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놓고 괴롭힘 당하고 그런 건 아닌데 그 친한 척 하면서 은근 놀리는 거.. 혹시 당해본 사람 있음? 뭐 먹고있으면 맨날 그만좀 먹어라~!! 이러고 장난으로 돼지얌! 우리 돼지!! 이러면서 부르는데 뭐 이정도는 나도 애칭으로 받아들였고 같이 수영장 가자고 약속잡을때 '근데 너 수영복 뭐입겤ㅋㅋ' 이러면서 자기들끼리 비웃고 내가 좋아하는 남자애한테 내 엽사 보내면서 '너 빨리 안 자면 꿈에 쓴이 나온다' 이딴 드립치고 친한 친구인 척 은근히 놀리고 괴롭히는 거 일상이였음 ㅇㅇ 내가 통통하다는 이유로.. 그 뒤로 고등학교 올라가고나서 자퇴하고 다이어트 죽어라 해서 살 쫙빼고나니까 살 왜이리 빠졌냐고 갑자기 아부떨고 잘해주고..ㅎ 물론 중학생때라 어려서 철이 없었던 걸 수도 있지만 나는 그 기억때문에 성인이 된 지금도 유독 다이어트 강박증도 심하고 종종 그 때 생각나서 괴로움 지금 조금만 쪄도 혼자 울고 난리남 그때 몸으로 돌아갈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