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미용사인데 진짜 손님 칭찬이 저절로 나오네

놀러갔다가 놀람ㅋㅋㅋ 

오랜만에 봤는데 젊어지셨다는둥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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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옛날에는 내가 그런 소리 못하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사회생활 하다보면 그냥 나오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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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릴땐 가식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사람들 의외로 립서비스 좋아하고
분위기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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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미용실 갔는데 미용사 2명중에 한명은 나 담당하고 다른 한명은 그냥 놀면서 보조만 해주고있었거든 근데 나 하면서 그 다른 한 분이 계속 표정도 굳어있고 말도없길래 내가 보던 미용사들이랑 달라서 좀 불편했는데 자기 예약한 손님 오자마자 표정이 바뀌고 스몰토크 계속 시도하길래 아 ㄹㅇ다 서비스구나 싶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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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ㅋㅋㅋㅋ맞아 미용실 바꾸려고 찾아간 건데 스몰토크 조차도 안 걸어주면 사실 가고픈 맘 없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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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도 그런 소리 듣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
말의 힘이 은근 대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