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1년 반동안 코로나 검사 받은적 없고 나름 관리도 잘 하고 몸 잘 사리고 조심하고 있어서 받을줄은 생각도 못했어.
근데 뜬금없이 직장에서 받아본적 없으니 받아보라 그래서...어쩔수 없이 오늘 받으러 갔어.
줄 서서 기다리고 내 차례 다가와서 앉았고 뭐 금방 끝나겠지 생각했는데 하시는 말씀이 집어넣을테니까 당황하거나 긴장하지 마세요^^ 이러시는데 갑자기 너무 긴장이 되고 당황스러운거 있지. 왜냐면 내가 비염 + 마일드한 천식이라서...ㅎ
그리고선 코에 푹 쑤시는데 와 ㅠㅠ 갑자기 앞이 컴컴해지고 눈물도 나고 콧물 줄줄 흐르고 재채기도 계속 나오고 쑤시는건 금방 끝났는데 그 금방동안 피콜로 더듬이 같은데 내 코안으로 들어와서 휘적거리고 다니다가 뇌수쪽까지 침투해서 사투를 벌이고 싸우고 나온 느낌?
끝나고서는 콧물 줄줄 때문에 눈물도 줄줄 흘리고 재채기도 하고 그러니까 잠깐 정신좀 차리시라고 그러시더라 ㅋㅋ 응 나도 정신줄 잡았으면 좋겠는데 비염때문에 잘 안되더라.
그리고 지금 집에서 쉬고 있는데 비염이 더 심해진 느낌이고 콧물 줄줄에 콧물 때문에 코끝도 좀 아프고 머리도 좀 아프고 어지럽고 그런 느낌?
예전에 뉴스에 코로나 검사 받다가 뇌척수액이 어쩌고 어쩌고...그럴일은 없겠지?😃😃
근데 입으로 하는 코로나 검사...예전에 들은거 같은데 그건 아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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