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내가 다해서 너무 힘들어

부모님은 일가시고 언니랑 나만 있는데 

집안일을 나만해 너무 힘들어 

좀 해달라고 말하면 어쩌다 자기가 한번한걸로 

저번에 자기가 했지 않냐고 그러고 

설거지 몇개가지고 내가 쪼잔하다고 한다 

결국엔 다 내탓이야 진짜 너무 힘들고 속상해

[익인1]

익도 그냥 하지말아버려

[글쓴이]

나도 그러고 싶은데 내가 안하면 엄마가 퇴근하고 하시니까 엄마 고생하는거 보기 싫어서 할수밖에 없다 언니도 이거 알고 어차피 내가 다하니까 맘편히 안하는거같아

[익인1]

언니도 엄마 고생하는거 싫어하지 않을까…? 익이 며칠정도 집안일 안 해서 엄마가 퇴근하고 힘들게 하시는거 언니가 보면 좀 깨닫지 않을까

[글쓴이]

진짜 전혀....혼자 꽃밭이야 집안일 조금도 안하면서 맨날 지가 K장녀다 어쩌구 거리는거 보면 진짜 웃겨 오죽하면 나 학교 지방으로 가서 자취할때 엄마가 혼자 집안일 다할까봐 알바한 돈으로 집에 건조기까지 사다놨겠어 오늘 갑자기 우울해져서 푸념좀 늘어놨어 들어줘서 고마워 정말

[익인1]

아… 언니가 좀 철이 없네 만약에 20대면 언니 빨리 자취하길 기다려야겠다ㅠㅠ

[글쓴이]

1에게
제발......